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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파비앙도 놀란 파리의 충격적인 모습? 한국에서 활동 중인 프랑스인 방송인 파비앙 윤이 2024 파리올림픽 현장에 설치된 간이 화장실 모습을 공개했습니다.영상 중간쯤, 파비앙은 “조금 충격적인 것을 발견했다”며 올림픽 관중을 위해 설치된 간이 화장실을 소개했습니다. 이를 자세히 보면, 한쪽 도로변에 간이 화장실이 다닥다닥 붙어 길이 줄지어 설치됐습니다. 화장실 바로 옆으로 차량이 지나다니기도 합니다. 파비앙은 “프랑스가 사실 노상방뇨로 악명 높다”며 “파리도 화장실이 많이 없기 때문에 노상방뇨 문제가 심각하다”고 했습니다. 파비앙은 간이 화장실을 쭉 둘러보곤 “으~” 하는 추임새와 함께 “저는 기사로만 봐서 몰랐는데, 직접 보니까 진짜 있다”고 했습니다. 파비앙은 현지 날씨에 대해선 “올림픽 선수촌에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아서 관련 논란 기.. 2024. 7. 26.
민주당 텃밭 실리콘밸리, 흔들리는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는 정치적으로 그동안 민주당 텃밭이었습니다. 국가권력에 의한 감시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며 국경의 자유로운 이동이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촉진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동안 엄격한 이민정책에 반대했고 트럼프의 기후변화 부정과 환경 규제 완화도 반대했습니다. 워싱턴과 월스트리트에서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규제와 거리가 멀고 모험자본이 활성화돼 있는 곳입니다.그러나 실리콘밸리가 있는 샌프란시스 거리에선 ‘정치적 변화의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계 불안과 치안 문제가 극에 달하면서 이른바 ‘정치적 올바름(PC)’으로 불리는 좌파 정책이 ‘지긋지긋(fed up)’하다는 시민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특히 도시 서민들 사이에서 이런 변화의 흐름이 뚜렷합니다. 캘리포니아 공공정책연구소의 설문에 따르.. 2024. 7. 26.
日엔화 4월이후 처음으로 900원대 기록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100엔당 원화는 906.41원에 거래됐습니다. 100엔당 원화 환율은 장중에 911.13엔까지 올라 지난 2월 1일(912.82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원·엔 환율이 올라(엔화 가치 상승) 9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달 3일 달러당 161.69엔까지 올랐다가(엔화 가치 하락), 최근 엔화 강세 흐름에 25일엔 153.68엔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엔화가 강세 흐름으로 돌아선 것은 우선 일본의 통화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다음 주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 금융결정정책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기준 금리를 인상할 시기가 무르익었다는 기대와 함께, 이.. 2024. 7. 26.
'자산 11조원’ 러시아 최고 女 갑부 고려인, 이혼절차? 러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명인 타티야나 바칼추크(48)는 와일드베리스 창업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육아 휴직 중에 창업한 인터넷 쇼핑몰을 러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성장시켰으며, 자수성가 신화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작년 매출은2조5000억루블(약 40조원)이며, 와일드베리스의 지분 99%는 타티야나가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1%는 남편 소유라고 합니다. 그녀와 남편인 블라디슬라프 바칼추크는 회사 합병을 둘러싸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에 관한 입장을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블라디슬라프는 재산 분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와일드베리스가 지난달 러시아 최대 옥외광고 업체인 루스 아웃도어에 불리한 조건으로 합병됐다. 아내 바칼추크가 루스의 경영진에게 조종당하고 있.. 2024.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