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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부통령 후보 월즈가 찬 손목시계 미국인들 열광하는 이유?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출마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평범한 ‘옆집 아저씨’ 패션으로 화제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헛간에서 입을 법한 작업복, 잔뜩 흠집이 난 부츠, 빛바랜 야구 모자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인터스텔라 시계'가 추가되었다고 힙니다.  이 시계는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주인공 쿠퍼가 새로운 행성을 찾아 우주로 떠나면서 딸 머피에게 남긴 시계입니다. 이 시계는 해밀턴 브랜드의 ‘카키 필드 머프’라는 모델입니다. 기존 인기 모델인 ‘카키 필드’에 주인공 쿠퍼의 딸 머피의 애칭을 붙인 특별판인겁니다. 원래는 시판되는 모델이 아니었는데, 영화를 본 팬들의 요청이 빗발치자 해밀턴은 개봉 5년 뒤인 2019년에 이 시계를 정식 발매했습니다. 평범한 옆집 아저씨 미국인.. 2024. 9. 9.
나스닥 또 급락.. 또 '블랙먼데이?' 세계증시 불안감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가 지난 한 주(2~6일) 5.77% 급락했습니다. 2022년 1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를 짓누르는 두 가지 요인으로 미국 경기 침체 신호, 엔 캐리 트레이드(일본에서 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금리 국가에 투자하는 것) 청산 우려 등을 꼽고 있습니다. 9월들어 미국 3대 지수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S&P500은 지난주 4.25% 급락하며, 작년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이후 최악의 주간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다우평균도 한 주간 2.93% 하락했습니다. 특히 올해 AI붐을 주도했던 엔비디아는 AI 거품론 등으로 지난 한 주 14% 하락했습니다. 2022년 9월(-16.1%)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 폭입니다. 8월 5일 글로벌 증시가 폭락.. 2024. 9. 9.
10월 시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차질 10월 시범 서비스 시행 예정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가 병원 참여 저조하다고 합니다. 대상 의료기관 중 4.3%만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고, 진료 기록 관리 업체도 제도 참여에 소극적입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 대상 의료기관 전체 4235곳 가운데 197곳만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합니다. 상급종합병원 47곳은 시스템 구축을 마쳤으나 병상수가 적은 소형 병원의 참여가 부진합니다. 특히 지방 병원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입장에선 서비스를 시행하지 않아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기 때문에 굳이 비용을 들여 시스템 구축에 나설 이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다음 달 제도를 시행해도 소형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지금처럼 직접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보험금을 신청해야 합니다... 2024. 9. 8.
패키지 여행, 나이·성비·성격·취미 보고 여행 간다 세대별 유럽 여행을 내세우는 한 여행업체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9월 15일) 스페인 및 안달루시아’ ‘(9월 21일) 프랑스 및 스위스’ 등 100% 출발 확정이라는 문구와 함께 ‘남2 여2′ ‘남4 여3′ 같은 생소한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여행별로 남녀 각각 두 자리, 혹은 남자 네 자리와 여자 세 자리 등이 남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일부 로맨틱을 앞세우는 여행사 중 출발할 때 성별과 나이, MBTI까지 고려해서 조를 짠다고 합니다. 계획적 ‘J’와 즉흥적 ‘P’는 여행 스타일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이런 패키지 여행 대부분은 관광 버스 타고 우르르 이동하는 낮 시간 시티 투어가 없습니다. 인솔자는 야경 투어 등 동행이 필요할 때만 함께한다고 합니다. 낮에는 같은 조 사람끼리 삼삼오오 자유 여행을 .. 2024.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