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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표음식 김치 사라지나...70년후 배추생산 "0" 한국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음식은 김치입니다. 그 김치를 만드는 배추가 기후 변화 때문에 언젠가는 생산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일 로이터통신에 의하면 과학자들과 재배 농가, 김치 제조업체들은 배추의 품질과 양이 기온 상승으로 인해 급격히 나빠지고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서 보통 산악 지형에서 재배되는데, 주요 재배철인 여름 기온이 25도를 넘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해 한국의 더위가 심해지면서 한국이 언젠가는 배추를 재배할 수 없게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배추의 재배 최적 온도는 18~21도라고 합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배추의 고갱이가 상하고 뿌리가 흐물흐물해진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우리나라는 여름엔 배추김치를 포.. 2024. 9. 3.
고물가, 고금리에 가계 여윳돈 계속 줄어든다 가계 여윳돈이 8개 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장 감소’ 기록입니다. 실질소득이 감소했기 때문인데,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고금리와 고물가가 원인것으로 분석됩니다. 살림살이가 어려워지면서 소비도 줄어 소매판매 감소가 역대 최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에상됩니다.  올해 2분기 가구 흑자액은 월평균 100만9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8000원 감소했습니다. 가구 흑자액은 가계소득에서 각종 의식주 비용을 포함한 소비지출과 이자비용이나 세금 등 비소비지출을 모두 뺀 금액으로 일종의 여윳돈입니다.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2분기 기준으로 월평균 가구 흑자액을 보면 2022년만해도 123만1000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02만7000원으로 줄더니 이번에는 100만원선 아래로 내.. 2024. 9. 3.
퇴근길 만원 버스 탄 임산부 위해 "자리 양보 부탁한다"고 외친 버스기사 서울의 버스 기사들이 만원버스에서 임산부 승객을 위해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외친 사연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 사연은 2일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임신 12주차 임산부인 이 시민은 작성자에 예비맘라고 밝히고 이날 게시판에 ‘440번 기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시민은 이날 저녁 6시쯤 서울 헌인릉 정류소에서 440번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버스 기사 이름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차량 번호 7381번을 운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시민은 퇴근길 만원 버스에서 좌석에 앉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지 않고 다니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날은 버스에 타자마자 이 시민의 임산부 뱃지를 본 기사가 “승객 여.. 2024. 9. 3.
"세계 파운드리 시장" 인텔 포기, 삼성 조절, TSMC 독주 2021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 재진출하며 ‘반도체 왕국’ 재건을 노리던 미국 인텔이 막대한 적자 속에 파운드리 사업부 분할·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파운드리 2위인 삼성전자 역시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 TSMC의 독주 체제로 굳어질 전망입니다.인텔이 대대적인 사업 재편에 나섰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 계획을 재검토하고 파운드리 부문을 아예 분리하는 방안까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운드리 사업에 3년전 복귀한 인텔은 전 세계 중앙처리장치(CPU)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자제 물량을 기반으로 반도체 제조 부문에 의욕적으로 투자했습니다. 인텔의 CPU만으로도 2위 삼성전자에 맞먹는 실적이 가능하고 미국내 유일.. 2024.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