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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메달의 숨은 공신은 '엄마의 주먹밥?' '바나나?'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한 신유빈 선수가 경기 중에 보인 ‘깨알 먹방’이 다시 한번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일 밤 온라인에는 ‘오늘도 여전한 신유빈 먹방’ 등을 제목으로 한 게시물이 널리 공유됐습니다. 여기에는 신유빈이 얼음팩을 머리 위에 올린 채 에너지 젤을 먹는 모습, 오광헌 감독이 이야기하는 와중에 신유빈이 바나나를 꺼내 먹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신유빈은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를 4대3으로 누르고 승리했는데 한국 여자 단식이 올림픽 4강에 오른 것은 2004년 김경아(동메달) 이후 20년 만의 일입니다. 신유빈은 “나도 몰랐는데, 그냥 한 경기, 한 경기 하다 보니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잘 먹.. 2024. 8. 2.
세계은행 '韓, 중진국 함정 극복한 '모범사례' 세계은행이 한국을 '성장의 수퍼스타’로 평가하며 중진국 함정을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표적인 글로벌 모범 사례로 소개하였습니다. 중진국 함정은 개발도상국이 중진국에 진입한 후 고소득 국가로 발전하지 못하고 성장이 정체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한국은 1960년에는 1인당 국민소득이 1200달러도 채 안 되었지만, 작년에는 3만3000달러에 육박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한국은 '모든 중진국 정책 입안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독서’로 평가되었습니다.  세계은행 분류에 따르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1315~4465달러를 하위 중소득국, 4466~1만3845달러를 상위 중소득국으로 나눠 이들이 ‘중진국’으로 분류되며, 그 이상을 ‘고소득국’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지난 1990년부터 34년간 총 3.. 2024. 8. 1.
'수질 논란' 센강서 경기 후 캐나다 선수 10차례 구토 지난달 31일 파리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종목에서 캐나다 선수 타일러 미슬로추크(29)가 경기 후 10여차례 구토를 했습니다.공개된 영상을 보면 타일러가 결승 직후 땅을 바라본 채 구토를 하고 있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와 사진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이날 경기는 파리 센강 1.5㎞를 수영한 뒤 자전거로 40㎞를 종주하고 마지막으로 10㎞를 달려야 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실제로 물 상태 때문인지, 아니면 신체적으로 힘든 운동 종목이라 지친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경기가 끝날 무렵 그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듯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센강은 지난 100여년간 수영이 금지되었으며, 이번 하계 올림픽을 계기로 센강 정화 사업을 실시했지만 개회식 날 폭우가 쏟아진 뒤 처리되지 않은 폐수가 센강.. 2024. 8. 1.
전현무, 역도 중계 한다..'역도 간판' 박혜정 가슴 아픈 사연 듣고 한국 여자 역도 선수인 박혜정이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냈지만, 입국 날짜가 배드민턴 선수들과 겹쳐 기자들이 배드민턴 선수단에 몰려 마음이 아팠다고 합니다.  이에 방송인 전현무가 박혜정을 응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역도 중계를 위해 파리로 향했습니다. 전현무는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박혜정과 맺은 인연으로 중계에 나서게 됐다고 KBS는 설명합니다. 당시 박혜정은 방송에서 비인기종목 선수들이 겪는 서러움을 토로했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은퇴 이후, 역도는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혜정은 오는 11일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역도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이.. 2024.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