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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수행 중 쓰러진 외교부 김은영 전국장, 결국 '병상면직' 지난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순방을 수행하다 뇌출혈로 쓰러졌던 김은영 전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 국장이 결국 외교부에서 ‘면직’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김 전 국장은 현지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후 의식불명에서는 깨어났지만 여전히 서울 근처의 한 병원에서 24시간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아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질병휴직으로 처리되었으나 이 역시 최대 법정기한인 5년이 지나면서 면직처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김 전 국장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다양한 대안을 검토했으나 의사표현을 할 수 없는 김 전국장의 상태에서는 현행법상 다른 조항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면직 날짜는 공무상 질병휴직이 만료된 지난 1월 31일 자로 소급해서 설정되었습니다.. 2024. 8. 3.
'하니예'만 표적.. 목표물 식별 'AI폭탄' 원격조종 하마스를 이끄는 최고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암살에 쓰인 무기가 당초 알려진 미사일이 아닌, 미리 설치된 원격 조종 폭탄이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나왔습니다.NYT는 “이번 공격에 활용된 폭탄의 정확도와 정교함은 이스라엘이 2020년 이란의 거물 핵과학자 모흐센 파크리자데를 암살하는 데 사용한 원격 조정 AI 로봇 무기와 유사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는 “하니예가 머물던 테헤란의 귀빈 숙소에 설치된 암살용 폭탄은 AI를 사용한 첨단 장비”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이 사용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가자지구의 또 다른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의 수장 지야드 알나할라가 바로 옆방에 있었음에도 전혀 다치지 않을 만큼 정교한 폭발이었다”고 전했습니.. 2024. 8. 3.
美 경기침체 우려로 주식과 안전자산 희비 엇갈려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주식과 안전 자산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2일 일제히 급락했지만, 국채와 금, 일본 엔화와 같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안전한 채권 투자수요가 높아지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에 3%대(채권가격 상승)로 하락했습니다. 금 가격도 사흘 연속 상승하여 2주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1일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22%포인트 하락한 연 3.96% 수준에서 거래되고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되는 2년물 국채 금리도 연 4.15%까지 떨어졌습니다. 국채 금리 하락은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들이 보여준 경기 침체 가능성 때문입니다.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2일 금속선물거래소 코멕.. 2024. 8. 3.
대왕고래 전문가 토론 열린다..'국제지질과학총회'에서 2024년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세계지질과학총회 (IGC)에는 전 세계 지질과학자 7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학술대회는 기후변화, 인류세, 원자력발전, 지진 등 지질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대왕고래 유망구조 관련 심해 시추 기술에 대한 전문가 토론도 준비 중입니다.이번 행사에는 41개 주제에 대해 232개의 발표 세션으로 운영되는데 워크숍, 세미나, 사업 미팅 등 지질학 전 분야에 걸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관과 기업 100곳이 참석하는 전시 행사도 열립니다. 국내 최초의 심해 시추가 시도되는 ‘대왕고래 유망구조’에 대한 전문가 발표도 준비 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유일의 가스 시추 시설이었던 동해 가스전은 수심 60m로 비교적 얕은 .. 2024.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