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68

폭염에 폐지 리어카 끄는 노인 도운 해병...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폐지 줍는 노인을 도와 리어카를 끈 해병대원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지난 1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미담 사례를 제보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남성이 허리를 굽힌 채 폐지로 가득 쌓인 손수레를 밀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뒤에선 긴팔 차림의 노인이 남성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보자는 이날 오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대교 사거리에서 촬영된 장면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보자는 “어르신이 리어카를 끌고 가는데 날씨도 덥고 과적을 하셨는지 차도에서 도통 움직이질 못하고 계셨다”며 “그때 주변을 지나가던 한 해병 전우님께서 이를 보고 일초의 고민도 없이 달려와 무거운 리어카를 안전한 곳까지 옮겨주고 가셨습니다”.. 2024. 8. 5.
한국·일본·대만 증시 초토화...중국·홍콩은 선방 일본과 대만 증시가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휘말려 사상 최대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2.5% 하락하며 역대 최대폭을 기록했고, 대만 가권지수도 8% 넘게 떨어졌습니다.반면 중국과 홍콩은 1~2%만 하락하여 비교적 안정적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한국 코스피시장은 장중 10% 넘게 급락하며 240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이러한 변동은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90.04포인트(12.50%) 내린 3만1419.6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하루에 3836포인트가 떨어졌던 1987년 10월 20일 ‘블랙 먼데이’를 뛰어넘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7월 11일 종가 기준으로 4만.. 2024. 8. 5.
기내식 먹다 난기류 만나 아수라장된 대한항공 비행기 5일 다수의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몽골 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 먹다가 난기류 만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네티즌 A씨가 촬영한 글과 사진이 퍼지고 있습니다. 5박 6일 일정으로 몽골 여행을 떠났다는 A씨는 한국에서 몽골로 가는 비행기에서 난기류를 만난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A씨는 “기내식을 다 먹을 쯤에 난기류가 시작해 비행기가 급하강했다”며 “사람들이 비명 지르고 식판 다 엎어지고 난리났다. 1초간 ‘죽는건가?’ 싶은 심정이었다”고 했습니다. 4일 승객 281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하던 대한항공(KE197편)은 오전 9시 40분쯤 중국 톈진 공항 인근을 운항하던 중 고도 3만4100피트(10.4㎞) 상공에서 강한 난기류를 만났다고 합니다. 약 15초간 기체가 위아래로 흔들리며 좌석 테.. 2024. 8. 5.
해리스 남편 "첫 결혼 때 딸 선생과 불륜 인정"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그 엠호프가 첫 번째 결혼 때 불륜을 저질렀다는 보도가 나오자 바로 인정했습니다. 엠호프는 성명에서 첫 번째 결혼당시 자신의 행동 탓에 전처와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전적으로 내 책임이었고, 나는 책임을 졌고 이후 전처와 가족으로서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데일리메일은 엠호프가 딸이 다니던 캘리포니아 컬버시티의 한 초등학교의 교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이 교사가 임신까지 해 결국 이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엠호프는 엔터테인먼트 변호사던 당시 영화 프로듀서인 커스틴과 1993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습니다.  여교사와의 관계는 엠호프가 해리스 부통령을 만나기 수년 전에 끝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엠호프는 첫 .. 2024.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