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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주 사령탑' 존리, 美에 6개월마다 활동 보고 한국 우주항공청(KASA)의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존 리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미국 정부에 '외국 대리인’으로 등록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미국이 1938년 적국(敵國)의 선전을 막기 위해 제정한 외국 대리인 등록법(FARA)에 따른 것 으로 이는 미국에서 활동하며 외국 정부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은 법무부에 등록하고 관련 활동을 보고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 존 리 본부장은 한국계 미국 국적자로서 한국 정부의 우주 개발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과의 협력 과정에서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외국 대리인으로 등록한 것입니다. 이 등록으로 인해 그는 미국 정부에 6개월마다 활동 내역, 월급, 계약 조건, 정치 인사와의 접촉 내역 등을 보고해야 합니다. 한국인과의 만남은 보고.. 2024. 8. 9.
美 가정집 '반려견'이 휴대폰 물어뜯다 불 내...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반려견이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휴대전화를 물어뜯다 불을 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 털사 소방국은 지난 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5월 발생한 주택 화재 당시 상황이 담긴 내부 방범카메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대형견 한마리가 휴대전화 끝부분을 잘근잘근 씹던 중 이상한 낌새를 느끼곤 달아나자 휴대전화에서 불꽃이 튀더니 그대로 폭발합니다. 쿠션에 옮겨붙은 불은 순식간에 번지고, 검은 연기가 방을 가득 메웁니다다.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 한마리와 대형견 두 마리 가운데 한마리는 불을 피해 달아나고, 휴대전화를 물어뜯던 강아지는 불길을 지켜보다 이내 자리를 피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습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반려동물들도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 2024. 8. 8.
배드민턴 하면 6년 더 살고, 이보다 더 오래 사는 운동은?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딴 소식이 연일 화제입니다. 안세영의 가장 큰 장점은 그물망 같은 수비력과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이 꼽힙니다.  배드민턴은 선수나 경기 관람객보다 동호인이 훨씬 많은 참여형 스포츠입니다. 여럿이 모여서 어울리고 많이 움직이는 운동이기에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일본 고베대학 건강학 연구팀은 덴마크 코펜하겐 시민 8477명을 대상으로 어떤 운동 종목을 즐겼는지에 따라 개인별 수명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를 25년간 추적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운동을 얼마나 오래 했느냐보다는 어떤 운동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수명에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테니스를 하고 있던 사람들은 평균 수명보다 약 10년 더 오래 살았고, 그 다음은 배드민턴(6.2년), 축구(4... 2024. 8. 8.
최초 단식 金 '방수현'.."안세영 안타까워, 잘 정리했으면" 파리 올림픽에서 안세영이 금메달을 딴 뒤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불만을 제기하면서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28년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전 국가대표 방수현 MBC 해설위원이 “부담이 있었다는 건 저도 인정을 하지만, ‘협회에서 대처를 잘못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방 해설위원은 7일 YTN 과 가진 통화 인터뷰에서 "모든 선수들이 부상을 가지고 이런 큰 대회에 나갈 수밖에 없다면서 협회의 시스템이나 이런 것들이 조금 변화되어야 하는 건 맞지만, 본인이 혼자 금메달을 일궈낸 건 아니다" 라며 안세영 선수를 위해 감독 코치들도 대표팀에 들어가서 같이 훈련했고, 그 밑에 후보 선수들이 그만큼 파트너를 해줬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금메달리스트로서의 모든 것들을 다.. 2024.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