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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코 24조원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한국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만에 사상 두번째 한국형 원자로 수출입니다. 체코 원전 수주로 향후 17년 이상 국내 원전 생태계에 일감이 공급될 전망입니다. 폴란드, 영국 등 유럽으로의 원전 수출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의미도 크다고 하겠습니다. 체코 정부는 이날 두코바니·테멜린 지역 총사업비 24조원 규모의 신규 원전 2기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체코 원전 건설사업은 두코바니·테믈린 지역에 1200㎿(메가와트) 이하 원전 최대 4기를 짓는 사업이다. 체코정부는 우선 두코바니 5·6기 건설 사업자를 선정하고 테믈린 3·4호기는 향후 5년내 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했습니.. 2024. 7. 17.
MLB올스타전서 美국가 '음이탈 망신'..그녀는?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런더비 경기에서 미국 국가를 부른 컨트리 가수 잉그리드 앤드레스(33)가 음이탈을 일으켜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국가 제창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인정하며 사과했습니다.  16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등에 따르면, 안드레스는 전날 밤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MLB 올스타전 홈런더비 식전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 미 국가 ‘별이 빛나는 깃발’을 무반주로 불렀습니다. 그런데 안드레스는 이날 노래를 부르는 내내 형편없는 실력을 보였습니다. 처음부터 불안한 음정으로 시작한 그는 고음 부분에선 여러 차례 음이탈을 일으켰습니다. 음정도 전혀 맞지 않는 수준이었고, 그가 고음을 쥐어 짜내듯 노래하자 관중석에선 결국 웃음 소리와 야유와 같은 함.. 2024. 7. 17.
지리산서 7년 만에 포착된 길한 징조 '희귀 동물' 정체 지리산국립공원에서 7년 만에 흰 오소리가 다시 포착되었습니다.  이 흰 오소리는 야생생물보호단이 국립공원 내에 설치한 무인 센서 카메라에 찍혔으며, 알비노 또는 루시즘 돌연변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알비노는 피부와 털, 눈에 멜라닌 색소가 없거나 매우 적게 존재하는 선천적 유전 질환이며, 루시즘은 멜라닌 색소가 부족한 알비노와 달리 피부와 털 등의 모세포가 색소 세포로 분화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알비노 또는 루시즘 동물이 출현할 확률은 수만분의 1에 불과해 예로부터 흰색 동물은 상서로운 상징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또 흰색의 야생동물은 사람이나 다른 포식자의 눈에 잘 띄어 일반 동물들에 비해 자연 생존율이 낮은 편라고 합니다. 지리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이번 발견은 지리산의 생태계가 잘 보.. 2024. 7. 17.
원하는 "배우자 연봉" 수준은 얼마에요? 직장인에게 물어보니... 직장인들에게 배우자의 최소 연봉 수준에 대한 질문을 한 결과, 응답자 절반이 4000만 원에서 5000만 원대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4000만 원을 선택한 사람은 24.5%, 5000만 원은 22.1%였습니다. 또한, '얼마를 벌든 상관없다’고 말한 응답자도 24%가 넘었습니다. 남성의 71.4%, 여성의 69.1%가 결혼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에게 ‘결혼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최소 자금은 ‘1억 원에서 2억 원대’가 49.4%로 가장 많았습니다. ‘3억~4억 원대’는 24.3%, ‘1억 원 미만’ 14.5%, ‘5억 원~6억 원대’ 7.1% 등이었습니다다. 결혼하고 싶은 이유 중 가장 많은 응답은 '연인과 계속 함께 하고 싶어서’였으며, 그 뒤를 ‘혼자 살면 외로울 것 같아서’.. 2024.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