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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부자잖아" 트럼프, 가장 먼저 뒤집을 합의는? "한국은 부자 나라인데도 돈을 내지 않는다. 우린 더 이상 이용당할 수 없다."트럼프는 당시 "우리는 시작해야 한다"(We have to start)고 말했는데, 최근 한국이 바이든 행정부와 타결한 방위비 분담금 협정을 뒤집고 재협상을 요구하려는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이는 1기와 비슷하게 재연될 트럼프표 동맹 경시 정책의 예고편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동맹에게도 철저히 손익계산서를 내미는 트럼프의 귀환은 한·미 동맹에 큰 무게추를 두는 윤석열 정부에 외교적 위기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지난달 2일 타결된 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짜리로 첫해 총액을 전년에 비해 8.3% 인상한 뒤 매년 물가에 연동해 분담금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합리적 결과를 도출.. 2024. 11. 7.
'트럼프 효과' 방산주 뛰고 배터리주 급락, 환율 치솟아 코스피는 0.52% 내린 2563.5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1070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국내 증시와 외환 시장에서 ‘트럼프 트레이드'가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트럼프 트레이드는 극명하게 업종별 주가 흐름을 갈랐습니다. 트럼프가 이전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되돌리면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배터리 기업 주가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7.02%, SK온의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은 4.64%, 삼성SDI는 5.98% 급락했습니다. 반면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각국의 무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에 방산기업 주가는 크게 올랐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은 각각 7.04%, 3.11% 상승했습니다. 각국 주식시장도 트럼프 재집권의 수혜 영향권에 있느냐에 .. 2024. 11. 7.
“60년대생은 좀 올드하지”.. 임원자리 70년대생 60% 올해 국내 100대 기업 임원은 지난해 실적 저조에도 불구하고 7400명대로 늘어나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임원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원 중 1970년대 출생 비중은 올해 처음으로 60%를 차지하였습니다.최근 1년사이 1973~1975년 출생자 임원은 250명 이상 급증한 반면 1967년~1969년생은 180명 줄었습니다. 올해 대기업 임원 중 CEO급에 해당하는 등기임원(사내이사)는 269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들 사내이사 중 가장 많이 활약하고 있는 출생년도는 1965~1969년 사이 출생한 60년대 후반 세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7명의 등기임원 중 103명으로38.3%였습니다.  CEO급 사내이사도 1960년대 후반 출생 임원이 1960년대 초반 출생자(89명, .. 2024. 11. 6.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 먹어"..김종국 발언 논란 개그맨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한 김종국이 축의금을 상대적으로 적게 낸 하객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종국은 ‘런닝맨’에서 조세호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중에 유재석이 “안 그래도 종국이가 옆에 조나단을 앉혀두고 되게 말을 많이 하더라”고 말한 데 대해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아 놓고 겁나 X 먹더라고”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출연진이 웃어넘겼지만, 김종국 발언이 논란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조나단이 2000년생으로 사회초년생에 불과한 나이인 만큼, 축의금 액수를 지적하는 듯한 발언은 부적절하다는 것입니다.  축의금 액수에 관한 논쟁은 하객들 사이에서 지속해서 나오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카카오페이 자료에 의하면 평균 축의금 비용은 지난 9월 기준 9만원으로 나타났습니.. 2024.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