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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 변경 지옥 벗어날 새 지침 나왔다 그동안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들을 속 터지게 만들었던 까다로운 ‘비밀번호 규칙’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세계 각국과 기업들이 자체 비밀번호 규칙을 만들 때 표준으로 삼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새 지침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보안성과 해킹 방지 등을 이유로 인터넷 사이트들이 요구하는 복잡한 비밀번호는 노인 등에게 가장 큰 ‘디지털 장벽’ 중 하나였습니다.  현재 인터넷 업체 대부분이 쓰고 있는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1개 이상 포함’ ‘90일 이후 비밀번호 변경’ 같은 규정은 NIST가 2007년 내놓은 지침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이용하는 IT 기기와 인터넷 서비스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비밀번호를 잊지 않기 위해 기존 번호에 !나 @ 같은 추측하기.. 2024. 10. 4.
"이란 석유시설 공격" 가능성에 국제유가 5%이상 급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뒤 국제 유가가 5% 이상 뛰어올랐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면 원유 공급에 차질을 빚게 돼 큰 혼란을 초래하게 된다는 점에서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61달러(5.15%) 뛴 배럴당 73.7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가격 역시 전장 대비 3.72달러(5.03%) 급등한 배럴당 77.6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유가 급등은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이 원인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는 것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We’re disc.. 2024. 10. 4.
성심당 '프리패스 & 5% 할인' 특별한 그녀들 정체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한 '프리패스'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임신부는 성심당에서 '예비맘 할인'이라는 이름으로 결제 금액의 5%를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산부 배지나 산모 수첩 등을 소지하면 성심당 전 지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 외 지역에는 지점을 내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을 가진 성심당은 은행동 본점, 대전역,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컨벤션센터 등 대전 내 4개 지점이 있습니다. 성심당은 임산부에 대해서는 대기하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성심당은 인기 있는 빵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오픈 런'을 해야 하고 대기 시간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성심당 대신 줄서기 아르바이트'.. 2024. 10. 3.
이란 14위, 이스라엘 17위...양국 군사력 '주특기'는? 이란과 이스라엘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와 더불어 중동을 대표하는 군사 강국입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도 갖고 있습니다.전체적 평가에선 이란이 이스라엘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미국의 군사력 평가 기관 글로벌 파이어 파워(GFP)의 올해 최신 평가에서 이란은 세계 14위, 이스라엘은 17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집트가 15위, 사우디아라비아는 23위였습니다. 이란은 재래식 전력, 특히 육·해군 규모에서 이스라엘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병력 수를 보면 이스라엘은 상비군 17만명, 예비군 45만명으로 총 62만명 정도입니다.  반면 이란은 상비군만 67만명, 예비군 35만명으로 도합 100만명이 넘습니다. 기갑 장비도 이란이 더 많습니다. 전차와 장갑차를 합쳐 이스라엘이 2500여 대, 이란이 2900여 대 수준입니다.. 2024.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