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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여권 파워 순위는 공동 2위.. 여권 보유율은? 국제 법률회사 헨리파트너스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매년 전 세계 199국의 무비자 협정 체결 현황을 분석해 그 나라 여권의 파워를 가늠할 수 있는 ‘헨리 여권지수’를 발표합니다. 이달 헨리 여권지수 1위는 193국가와 무비자 협정을 체결한 싱가포르, 한국과 일본은 190국으로 2위입니다. 덴마크·핀란드·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아일랜드가 189국으로 공동 3위입니다.세계 최강의 여권을 얻을 수 있는 일본이지만 여권 보유율은 17.5%입니다. 2024년 말 기준 일본의 유효 여권은 2164만2351권 입니다. 일본 인구는 1억2375만명으로 일본 국민 6명 중 1명만 여권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이 종식되면서 일본에서도 신규 여권 발행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그 증가 속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2025. 3. 21.
'족보' 관리하는 의대 선배들, 후배들 복귀 막는다 ‘족보’는 의대에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시험 기출문제나 요약 노트 등을 의미합니다. 이는 학업을 수월하게 해주는 중요한 자료로 여겨지며, 대부분의 의대생들이 족보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부합니다. 한국 의대에서는 이러한 족보가 과거 시험 문제와 출제 경향을 정리한 문서로서 사실상 필수적인 학습 자료로 활용됩니다.이런 족보가 최근 의대생 복귀를 막는 주요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합니다. 족보는 의대 학생회나 동아리 선배들이 관리하는데, 복귀하는 의대생에겐 족보 접근을 차단한다는 것입니다. ‘족보 제공권’을 가진 의대 학생회나 지도부는 의대생의 생살여탈권을 가졌다고 해도 무방하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은 2004년부터 교육부에 “족보 등을 제공하는 ‘의대 교육 지원 센터’를 전.. 2025. 3. 20.
전세계 저비용·고성능 '가성비 AI 경쟁' 중국산 AI 딥시크가 전세계 AI 업계에 충격을 준 이후, 저비용·고성능의 가성비가 좋은 AI를 개발하기 위한 글로벌 빅테크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AI 모델의 효율성, 경량화, 에너지 절약, 가격 경쟁력 등이 AI 대중화를 위한 전략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AI 도입을 검토하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은 고가의 AI 모델보다는 적절한 성능과 비용을 갖춘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고 소비자 시장에서도 스마트폰 AI, AI 비서, AI 검색 엔진 등과 같은 가벼운 AI 기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최적화된 AI 모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AI 모델을 학습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컴퓨팅 자원의 투입이 급증하면서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클라우드 AI 사용 서비스가 증가.. 2025. 3. 19.
외국 관광객 구경거리 된 탄핵 찬반 집회 12·3 비상계엄 사태 후 서울의 일상이 된 탄핵 찬성·반대 집회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역사적 비극이나 재난 현장을 찾아가는 다크투어리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서울 도심에 11만명 가까운 인파가 몰린 지난 15일 외국인 관광객들은 서울 도심 광화문이나 여의도 등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거나 놀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시위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하며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한국의 시위 문화가 비교적 평화롭고 질서정연하게 진행되는 것에 대해 외국인들은 놀라움을 표현하면서 폭력 사태 없이 정리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일부 외국인들은 처음에는 단순한 행사인 줄 알았으나, 한국 정치 상황과 대통령 탄핵 과정에 대해 관심.. 2025.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