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72 한국 쌀 세계인의 밥상에 오르다 한국 쌀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농협중앙회 ‘쌀 수출량 현황’ 통계를 보면 2023년 쌀 수출량은 약 5400t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 1700t과 비교하면 4년 만에 3배 넘게 늘어난 것입니다.한국 쌀 수출이 시작된 2007년 수출량은 566t으로 지금의 10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수요자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외국인도 한국 쌀을 찾으면서 쌀 수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 음식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한국 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 식료품 전문점 미국 H마트는 점포수를 최근 90개까지 늘렸는데, 쌀 등 한국 식품에 대한 현지인의 관심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 쌀 최대 수출 시장은 북미지역.. 2024. 10. 8. 편의점과 커피전문점은 웃고..노래방,음식점은 울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나가고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며 단체 회식 문화가 사라지고 혼술·혼밥 문화가 사회의 주류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가족, 친구, 직장동료가 식사 후 방문하던 노래방은 사라지고 있는 반면 ‘골린이’를 겨냥한 실내골프연습장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한때 인기 창업업종이었던 노래방은 2016년 코인노래방 열풍으로 크게 늘었다가 팬데믹 이후 내리막길에 접어들었습니다. 편의점 혼술족이 늘고 저녁 회식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지자 식사 후 2·3차에 찾던 노래방에 발길이 뜸해졌기 때문입니다. 2016년 3만5000여개였던 전국 노래방 수는 올해 7월 기준 2만5990개까지 줄었습니다. 위기가 두드러진 업종은 음식점입니다. 전국 음식업 폐업률은 19.8%로 79만개 중 15만개 음식점이 문.. 2024. 10. 7. 中國 공자학원은 문화교류? 선전도구? 충남 공주 영명고가 내년 초 공자학원(孔子学院)설립 계획을 무기한 보류하기로 하였습니다.공자학원은 중국 정부가 자국의 언어·문화 같은 소프트파워를 알리겠다는 취지로 세계 각국에 세운 기관이지만 ‘중국 공산당의 체제 선전기구’ ‘친중파 양성 기지’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공주 영명고는 지난 8월 순천향대 공자학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반대를 했고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등 반중 단체도 합세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유관순 열사와 조병옥 전 내무부 장관 등 독립운동가 다수를 배출한 영명고에 공자학원이 들어서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영명고는 한중 언어 교육과 학술교류 등 좋은 취지로 추진한 것인데 논란이 커질 줄은 몰랐다며 일단 설립을 무기한 보류한 뒤 학교 차원 .. 2024. 10. 7. 국민연금 조기 수령 올해 5만여명 증가 올해 들어 국민연금을 당초 예정된 나이보다 조기 수령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 하였습니다.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은 1961~64년생은 63세부터, 65~68년생은 64세부터, 69년생 이후는 65세부터입니다. 법정 정년이 60세인 상황에서 연금액의 손해를 무릅쓰고 미리 받는 사례가 느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조기 노령연금 수급자는 총 91만5039명으로, 지난해(86만7232명) 대비 4만7807명 증가했다고 합니다. 조기 노령연금 수급자는 2020년 67만3842명, 2021년 71만4367명, 2022년 76만5342명으로 계속 증가 하고 있습니다. 조기 노령연금은 국민연금을 통상적인 지급 개시 연령보다 1~5년부터 앞당겨 받는 제도입니다. 빠른 퇴직 등으로 소득이 없어진 이들을 위.. 2024. 10. 7.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