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53 美 트럼프에 대응...캐나다, 美 수출 전력에 25% 할증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미국으로 보내는 전기요금에 25% 할증료를 부과하기로 하였습니다. 온타리오주는 이날 미국으로 수출하는 전기 요금을 25% 인상한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갈등을 고조시킬 경우 할증료를 더 높이거나 전력 공급을 아예 차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는 “이번 조치로 미국인들에게 약 100캐나다달러의 비용이 추가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는 미국 경제에도 재앙”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관세 위협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온타리오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강하게 일어서서 온타리오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전기료 인상은 온타리오주와 인접한 미시간, .. 2025. 3. 11. 싼 가격에 쇼핑 성지가 된 다이소, 고객 불만도 폭증 2024년 다이소가 4조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소비자 불만도 급증하였습니다. 압도적 가성비를 무기로 상품군을 생활용품에서 패션, 뷰티, 건강기능식품으로 빠르게 늘리고 있지만 품질과 서비스 관리에는 빈틈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4년 다이소 관련 소비자 상담은 504건으로 전년 317건에 비해 59%나 늘어났다고 합니다. 2020년 378건, 2021년 330건, 2022년 313건 등으로 점차 줄어들다가 2024년 급증하였습니다. 2025년 1월 50건 가까이 불만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비자 불만의 가장 큰 요소는 ‘품질’(157건)로 나타났습니다. 1000~5000원대 저렴한 균일가가 강점이지만 저가품 시장이 커지면서 제품의 내구성이 낮고 제품 불량률이 높은 .. 2025. 3. 11. 제주도 대신 일본 가는 한국인들, 이유는? 최근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하늘길이 크게 줄어들면서 연휴 기간 제주도 대신 일본 등 해외 여행을 선택하는 여행객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지난 1일부터 3일 동안 국내 공항에서 일본 노선을 이용한 승객은 총 23만1956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난해 삼일절 연휴 국내 공항에서의 일본 노선 항공편 이용객 21만509명과 비교하여 10.2% 늘어났습니다. 제주도를 방문한 여행객은 예년대비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제주를 방문한 여행객은 약 13만명정도 추산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동일기간 입도객 수인 14만 3794명과 비교해 9.6%% 감소한 수치입니다. 최근 일본 항공 노선 이용객 수는 몇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지난해 일본 노선을 이용한 여객수는 역대 최대 수준인 .. 2025. 3. 10. 라면·과자·우유, 사라진 추억의 단종 제품 돌아온다 서울우유는 지난 1993년 처음 시장에 내놨다가 2012년 생산을 중단했던 ‘미노스 바나나우유’를 13년 만에 재출시하였습니다. 농심은 신라면에 대표 제품 자리를 뺏기면서 1990년부터 단종됐던 농심라면을 35년 만인 올해 다시 출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사과맛만큼 인기가 없어 지난 2016년 단종됐던 피크닉 복숭아맛을 천도복숭아맛으로 업그레이드해 9년 만에 다시 판매하기로 하였습니다.경쟁에서 밀리며 인기를 잃고 단종되었던 식품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업계가 단종 제품을 다시 내놓는 이유로는 제품 개발부터 생산, 유통, 홍보 등 모든 단계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고 맛도 보증되어 있어 신제품에 비해 홍보나 마케팅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것입니.. 2025. 3. 10.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2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