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87 "불황형 대출" 카드론 역대 최고치 41조 기록 코로나19이후 내수부진과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돈줄이 막힌 서민들이 찾는 ‘불황형 대출’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불황형 대출은 카드론, 보험계약대출, 예금담보대출처럼 신용 등급이 낮아서 금리가 낮은 시중은행 대출을 받기 어려운 저신용 서민들이 이용하는 대출을 말합니다. 7월말 기준 카드사들의 카드론 잔액은 41조226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달 40조605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였는데 이를 또다시 갈아치운 것입니다. 7월 카드론 평균 금리가 연 14.35%에 달하는 등 대표적인 고금리 대출 상품이지만, 카드론 잔액은 작년 12월 이후 7개월 연속 늘고 있다고 합니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사에서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 대출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말 카드사 대환 대출 잔액은 1조7869억.. 2024. 8. 31. 여군 최초"심해잠수사" 탄생..절반 낙오하는 훈련 통과 해군은 30일 해난구조 기본과정 수료식에서 이날 총 64명의 교육생(장교 9, 부사관 24, 병 31)이 해난구조 기본과정을 수료하고 심해잠수사 휘장을 수여 받았습니다. 이중 문희우 해군 대위(진)(27세)는 여군 최초로 해난구조 기본과정을 수료하며 심해잠수사가 되었습니다. 이날 수료한 심해잠수사들은 6월 10일부터 12주간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해 해난구조 임무 수행에 필요한 강인한 체력과 구조기술을 습득했습니다.1~6주차에는 매일 약 7시간 수영훈련, 주 차별 4~9km 달리기, 해난구조 특수체조를 실시했고, 3주차와 4주차에는 해상에서 약 5.5km 맨몸수영, 약 7.4km핀/마스크(Fin/Mask) 수영훈련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인명구조·잠수이론 교육, 수상인명구조 훈련했습니다7주차부터는 매일 .. 2024. 8. 30. 美 금리 9월 인하 앞두고 "포트폴리오" 구성은? 글로벌 통화 정책의 방향타를 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24일 ‘잭슨홀 미팅’에서 9월 금리 인하를 공식화했습니다. 9월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역대 미국의 금리 인하기에서의 자산 수익율을 살펴본다면 현재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많은 참조가 될 것입니다. 지난 1990년 이후 연준의 금리 인하는 총 다섯 차례 이뤄졌습니다. 급격한 금리 인하는 총 3차례(1990년, 2001년, 2007년),1995년과 2019년은 비교적 미미한 금리 인하였습니다. 1990년 당시 연 8.25%였던 기준 금리는 1992년 9월 연 3%까지 5%포인트 이상 인하했습니다. 걸프전(戰) 여파로 미국인들의 소비·투자 심리는 위축됐.. 2024. 8. 30. "동해 울릉분지" 해외 유전과 지질구조 유사 정부가 석유 탐사를 위해 시추를 추진하고 있는 동해 울릉분지가 해외의 주요 심해 유전과 유사한 구조를 가졌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기범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는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IGC)’ 동해 울릉분지 탐사 특별세션에서 동해 울릉분지의 남부가 유전이 발견된 수리남 가이아나 분지, 가스전 등이 발견된 이스라엘 인근 레반트 분지와 마찬가지로 '수동형 대륙 주변부 (passive continental margin)'에 해당되며 이러한 지형은 대륙과 해양 지각의 경계로 퇴적물이 잘 축적돼 석유 조성에 유리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김교수는 대왕고래 유망구조가 있는 울릉분지 남쪽은 화석 연료가 만들어질 수 있는 구조가 다수 존재한다”면서도 “석유가 흐르는 경로와 덮개암의 완전성은 아직 확인.. 2024. 8. 29. 이전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2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