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776

손축구아카데미 학부모들 ' 단 한번의 체벌도 없었다.'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혐의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들이 입장문을 내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수년간 아카데미에서 보냈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체벌이 없었다" 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로 인해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동행한 일부 학부모들도, 아이들도 체벌이 있었다는 그날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무언가 분위기를 바꿀 터닝포인트는 필요했다'고 입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그날의 일에 대해 누구도 별다르다거나 특이하다고 느끼지 못했고 아이들조차 무슨 별일이 일어난 것인지 의아해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손웅정 감독과 코치들은 아동학대 혐의로 조.. 2024. 7. 4.
'진료 재조정?'..정부-의사 갈등에 속 타들어 가는 환자들 지난 달 30일,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이어가며 세브란스병원 내 모니터에 '세브란스 병원은 정상 진료 중입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띄웠습니다.  그러나 이후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휴진’이 아닌 '진료 재조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경증 환자를 줄이고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 선택은 환자들의 오해를 방지하면서도 중요한 진료를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진료재조정'이 장기전을 대비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도 합니다.1~2주만에 끝나는 단기 휴진이 아니라 정책이 정상화될 때까지, 내년까지도 지속가능한 체계를 고수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주요 수술은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49% 감소했고, 외래진료환자와 신규환자도 감소했습니다.  서울대병원의 진료 복귀.. 2024. 7. 4.
'내 목소리와 섬뜩할 정도로 비슷해'..충격, 또 충격 “내 목소리와 섬뜩할 정도로 비슷해 충격을 받았다”라고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말했습니다. 이는 유명 연예인을 그대로 본뜬 인공지능(AI)이 실제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놀라운 수준까지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가수 장윤정도 “이건 좀 심각하다. 소름 돋는다”고 반응했습니다.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를 학습한 AI가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면서, 이에 대한 법적·윤리적 문제가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생성형 AI를 삭제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으며, 오픈AI도 유명 연예인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와 매우 유사한 음성 서비스를 연기했습니다.  비비 인기곡 ‘밤양갱’에 학습한 AI에 의해 마치 아이유가 ‘밤양갱’를 부르는 것 처럼 만든 AI 영상이 화제와 논란을.. 2024. 7. 4.
바이든 "후보직 유지에 진지한 고민" 사퇴 가능성 첫 시사 바이든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향후 며칠간 대중들을 설득하지 못하면 후보직을 유지할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발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즉시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NYT는 바이든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아직 재선을 위해 여전히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이같은 속내를 밝히면서 TV토론 참패 이후 대통령도 ‘후보직 유지’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첫 번째 징후’라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주 목요일 밤 열린 TV토론후 주말은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캠프 관계자, 측근, 가족들과 함께 보냈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함께 모인 사람들의 격려와 조언을 바탕으로 대선 완주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2024.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