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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 돈다발 주인 찾았다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7,500만 원의 돈다발 주인이 80대 남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돈을 묶고 있던 띠지를 단서로 은행과 인출 날짜를 특정해 주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돈의 출처는 재개발 보상금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돈다발을 묶은 띠지 등을 통해 7,500만 원 모두 지난 3월 26일 모 은행에서 인출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후 해당 일자에 고액의 현금을 인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탐문조사를 벌이던 중 유일하게 인출경위와 사용처가 확인되지 않는 A씨를 유력한 주인으로 판단했다고 합니다. 아파트 주변 CCTV에서도 A씨가 인출 당시와 같은 옷차림으로 화단 주변을 배회하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정확한 일자는 .. 2024. 7. 15.
국민 73% "국민연금 보험료 더 내는 개혁안 싫다" 국민 72.7%가 현재 소득 대비 연금보험료 부담이 크며, 지난 21대 국회가 논의한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에 부정적이라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6월17~26일 전국 만 20세 이상 10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72.7%는 ‘연금보험료가 (현재 소득 대비)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보통’은 22.0%, ‘부담되지 않는다’는 5.3%였다고 합니다. 이어 지난 21대 국회 개혁안인 연금 보험료율을 13%로 인상하는 안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3.0%, ‘긍정적’이란 응답은 19.4%로 집계됐습니다. 수용 가능한 보험료율 수준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59.7%가 ‘현행 9% 유지’에 답했으며, 국회 연금개혁안 보험료율 13%에 동의.. 2024. 7. 15.
최근 쌀값 하락해 농민이 손해 많다는 '사실과 다른 주장'에 황당하다는 정부 22대 국회에서도 일부 정치권을 중심으로 정부의 쌀 매입을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양곡법)과 가격안정제 도입을 위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을 밀어붙이는 근거가 바로 '쌀값 안정'입니다. 최근 쌀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급락해 벼를 재배하는 농민들이 피해를 봤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농민들이 수확 물량의 80%가량을 판매한 기간에는 오히려 쌀값이 올랐으며, 지금 산지쌀값이 떨어지는 것은 농민과 관계가 없다고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언급했습니다. 지난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은 최근 산지쌀값과 한우 도매가격이 생산비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하락해 쌀 생산 농가, 미곡종합처리시설, 한우 농가 등이 한계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실상을 들.. 2024. 7. 15.
휘발유 'GS칼텍스' 가장 비싸고, '대구' 가장 싸...(7월 2주 기준) 7월2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4.3원 상승한 1706.6원/ℓ으로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5.5원 상승한 1540.6원/ℓ을 기록하여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였습니다.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676.8원/ℓ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719.3원/ℓ를 기록하였으며,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510.8원/ℓ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553.2원/ℓ를 기록하였습니다. 지역별 판매 가격은 휘발유 기준 최고가 지역은 서울의 판매가격이 전주대비 29.0원 상승한 1777.2원/ℓ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0.6원 높은 수준이며, 최저가 지역은 대구의 판매가격운 전주대비 28.7원 .. 2024.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