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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선수들 "선수촌 식당 가고 싶지 않다" 불만 폭발 프랑스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영국 선수단이 선수촌 음식에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계란, 닭고기, 특정 탄수화물 등이 충분치 않고 선수들에게 생고기를 제공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선수들은 선수촌 인근에 영국이 별도로 마련한 훈련소에서 식사하며, 선수촌 식당에는 가고 싶지 않다며 저녁 식사를 위한 도시락까지 싸 간다고 합니다.  이번 올림픽은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선수촌 식당 메뉴의 채식 비중을 높였다고도 전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식에 대한 불만은 여전히 존재하며, 선수촌 음식 공급 업체는 선수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음식 공급을 늘리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영국 선수는 “지난번 도쿄올림픽에서는 질서가 있었는데 여기서 며칠 지내보니.. 2024. 7. 27.
미국 女사이클 대회에서...트랜스젠더가 싹쓸이 지난 19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열린 여성 사이클 대회에서 트랜스젠더 선수들이 속한 팀이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휩쓰는 일이 벌어졌습니다.이 엘리트 여자부 2인 릴레이 경기에서 최소 3명의 트랜스젠더 선수가 출전했으며, 이들은 생물학적 남성이지만 여성으로 정체화한 MTF 트랜스젠더입니다.  생물학적 남성인 이들은 체격도 다른 여성 선수들에 비해 건장했습니다. 관중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거부감이 느껴져 "심각한 광경이다. 누가 이런 상황을 괜찮다고 하는 거냐"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한 여성단체 이사는 폭스뉴스에 “남성은 비슷한 체중을 가진 여성보다 20% 더 빨리 가속하고 30% 더 강하다. 경쟁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라며 “광기를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관련단체는 .. 2024. 7. 26.
프랑스인 파비앙도 놀란 파리의 충격적인 모습? 한국에서 활동 중인 프랑스인 방송인 파비앙 윤이 2024 파리올림픽 현장에 설치된 간이 화장실 모습을 공개했습니다.영상 중간쯤, 파비앙은 “조금 충격적인 것을 발견했다”며 올림픽 관중을 위해 설치된 간이 화장실을 소개했습니다. 이를 자세히 보면, 한쪽 도로변에 간이 화장실이 다닥다닥 붙어 길이 줄지어 설치됐습니다. 화장실 바로 옆으로 차량이 지나다니기도 합니다. 파비앙은 “프랑스가 사실 노상방뇨로 악명 높다”며 “파리도 화장실이 많이 없기 때문에 노상방뇨 문제가 심각하다”고 했습니다. 파비앙은 간이 화장실을 쭉 둘러보곤 “으~” 하는 추임새와 함께 “저는 기사로만 봐서 몰랐는데, 직접 보니까 진짜 있다”고 했습니다. 파비앙은 현지 날씨에 대해선 “올림픽 선수촌에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아서 관련 논란 기.. 2024. 7. 26.
민주당 텃밭 실리콘밸리, 흔들리는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는 정치적으로 그동안 민주당 텃밭이었습니다. 국가권력에 의한 감시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며 국경의 자유로운 이동이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촉진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동안 엄격한 이민정책에 반대했고 트럼프의 기후변화 부정과 환경 규제 완화도 반대했습니다. 워싱턴과 월스트리트에서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규제와 거리가 멀고 모험자본이 활성화돼 있는 곳입니다.그러나 실리콘밸리가 있는 샌프란시스 거리에선 ‘정치적 변화의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계 불안과 치안 문제가 극에 달하면서 이른바 ‘정치적 올바름(PC)’으로 불리는 좌파 정책이 ‘지긋지긋(fed up)’하다는 시민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특히 도시 서민들 사이에서 이런 변화의 흐름이 뚜렷합니다. 캘리포니아 공공정책연구소의 설문에 따르.. 2024.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