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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韓日수출액 차이 역대 최저...올해 역전? 올해 상반기 한국과 일본 간 수출액 격차가 역대 최소로 좁혀졌습니다. 한국은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한국의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앞설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올해 상반기 한국의 수출액은 3348억달러로 지난해 대비 9%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일본의 수출액은 3.6% 감소한 3383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일 간 상반기 수출액 격차는 35억달러로 역대 가장 작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한·일 수출액 격차는 2008년 3599억달러로 정점을 찍었고 2010년대까지만 해도 1000억달러대 박스권에서 움직였지만, 2020년대 들어서는 632억달러(2022년), 850억달러(2023년) 등으로 좁혀졌습니다. 한국의.. 2024. 7. 28.
美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독일 공연에 10만명 모여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34)의 독일 뮌헨 공연에 10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습니다. 특히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한 수만명의 관객이 공연장 밖 언덕을 가득 메운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27일(현지 시각)부터 이틀간 뮌헨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디 에라스 투어’를 진행하는데 뮌헨 첫 공연날 경기장 안팎에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보기 위한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경기장 인근엔 공연장 안을 내려다볼 수 있는 약 200피트(약 61m) 높이 언덕이 있는데, 표를 구하지 못한 수만명의 팬들은 오전부터 언덕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날 뮌헨 최고 기온은 섭씨 31.9도까지 치솟는 무더운 날씨에도 팬들은 잔디에 담요를 깔고 앉.. 2024. 7. 28.
왕실보다 사랑 택한 노르웨이 공주, 美 무속인과 결혼 노르웨이의 마르타 루이세 공주(52)와 미국의 유명 무속인 듀렉 베렛(49)이 열애 끝에 결혼합니다. 이들은 다음 달 29일부터 나흘간 노르웨이 마을 게이랑에르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입니다.  결혼식 본식은 이틀 뒤인 31일에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이랑에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을로, 장대한 피오르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6월 약혼해 화제가 됐으며, 결혼식이 진행되는 게이랑에르에는 197개 객실 규모의 호텔이 있습니다. 루이세 공주는 노르웨이 국왕 하랄드 5세의 장녀이며, 무속인 베렛은 '할리우드 영적 지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렛은 자신이 죽었다가 부활했으며 2001년 9.11 테러를 2년 전에 예측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 2024. 7. 28.
中 양쯔강 유출량 급증에 제주 긴장...'저염분수' 유입 비상 중국 양쯔강의 유출량이 평년보다 대량 증가하면서 제주 연안으로 고수온 저염분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수온 저염분수는 연안 어장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제주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29일 고수온·저염분 물 덩어리(고수온 28도 이상, 저염분 26psu이하)가 마라도 남서부 약 30km 인근 해역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실용 염분 단위는 바닷물 1kg에 녹아 있는 염류의 양(g)을 말하는데, 평년 여름 제주 바다의 염분 농도는 30~31psu입니다. 고수온·저염분 물 덩어리가 제주에 유입되는 이유는 이달 초부터 중국 남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양쯔강 유출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달 26일 기준 중국 양쯔강 하구에.. 2024.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