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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선수단 목표 조기 달성...슈퍼컴퓨터, 美스포츠전문지 전망도 넘어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목표했던 ‘금메달 5개’를 단 사흘 만에 달성했습니다. 대회 시작 전 슈퍼컴퓨터가 예측했던 금메달 수도 이미 채웠다고 합니다. 원래 메달이 나올 거라 기대했던 주 종목들은 아직 시작하기 전이라, 목표치 상향 조정이라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31일(한국시각) 오전 12시30분 기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종합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 사격 오예진과 반효진, 양궁 남녀 단체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파리로 향하기 전 양궁 3종목과 펜싱 2종목을 확실한 금메달 종목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사격에서만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가 나와 개막 후 사흘 만에 목표치를 달성하게 되었습니.. 2024. 7. 31.
신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 발표 환경부는 신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30일 발표하였습니다. 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이며, 권역별로는 한강 권역 4곳, 낙동강 권역 6곳, 금강 권역 1곳, 영산강·섬진강 권역 3곳입니다. 다목적댐은 한강 권역에 2곳, 금강 권역에 1곳이 만들어집니다. 한강 권역에는 강원 양구와 경기 연천에 각각 다목적댐인 ‘수입천댐’(1억t), ‘아미천댐’(4500만t)이 후보지 입니다. 이번 댐 추진 계획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입천댐은 완공시 하루 70만명이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민간인 출입 통제선과 DMZ 사이에 위치해있어 수몰되는 민간 가옥이 한 채도 없습니다. 상수원 보호구역 등 규제도 해당하지 않습니다. 금강 권역엔 충남 청양군에 지천댐(5900만t)이 건설 예.. 2024. 7. 30.
韓 인구 3년 만에 증가...내국인 줄고,외국인 늘어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한국의 총 인구는 5177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8만2천명(0.2%) 증가했습니다. 총 인구는 지난 2021년 사상 최초로 감소(-0.2%)한 이후, 2022년까지.(-0.1%) 2 년 연속 감소하다가 작년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이는 외국인 수가 가파르게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작년 외국인은 수는 1년 전보다 18만3천명(10.4%) 증가한 193만5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이란 ‘국내 체류 3개월 이상’ 외국 국적자를 말합니다. 한국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은 내국인으로 분류됩니다. 작년 외국인 증가폭은 5년마다 하던 인구총조사를 매년 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최대입니다. 반면 작년 내국인 인구는 1년 전보.. 2024. 7. 30.
해운대 海霧 피서객에 불편함? 또 다른 볼거리?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해무(海霧)는 피서객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습니다. 해무는 바닷가에 끼는 안개로, 짙은 날에는 물에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시야가 제한됩니다.  올여름은 거의 사흘에 한 번씩 '해수욕 금지령’이 내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해무가 짙은 날에는 바로 옆에 있는 사람도 형체 정도만 흐릿하게 보인다"며 "안전을 위해 입수 제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해운대 해안가 일대에 짙은 해무가 밀려와 건물들이 마치 구름위에 있는 것처럼 장관을 펼치쳐지면 일부 관광객들은 이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기도 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해무가 끼면 앞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안전요원들의 입욕 제한 결정으로 바닷물애 .. 2024.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