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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중앙회장 권한 축소' '예금자 보호' '감사기능' 강화 등 ‘임직원 비리’ 사건과 대규모 예금인출 위기를 겪은 새마을금고에 대해 중앙회장의 권한을 줄이고 외부 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등 경영혁신 방안이 적용됩니다.정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이 반영된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을 7일 공포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영혁신안은 2023년 불거진 부실·비리 경영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입니다. 새마을금고에서는 중앙회장 등 임직원이 사모펀드(PEF) 자금 출자 과정에서 금품 수수를 저지르는 비리 사건이 벌어진 데다, 대출채권 부실로 인한 재정 건전성 우려로 고객들이 17조 원이 넘는 자금을 회수하는 등 뱅크런 위기까지 겪기도 하였습니다. 정부는 2023년 8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혁신위)를 꾸려 자구책을 마련하기 시작했고, 이를 반영한 새마을금고법 .. 2025. 1. 6.
"노후 돈 걱정 없다"는 50대 가구주의 자산형태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통계청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현역으로 일하고 있는 50대 가구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노후 준비 설문 결과를 분석한 내용입니다.인생 황혼기의 승패는 현금 흐름에 달려 있습니다. 은퇴 이후에도 꾸준히 생기는 현금 흐름은 생활비를 충당할 뿐만 아니라, 의료비나 예기치 않은 지출에도 대비할 수 있는 안전망 역할을 합니다. 50대 현역 가구주 가정의 노후 준비 자신감을 5등급(최고, 우수, 보통, 미흡, 최저)으로 나눠 살펴보면 현금 흐름의 중요성은 더욱 명확해집니다. 총자산 13억4000만원을 보유한 비수도권 50대 가정의 노후 준비 자신감은 가장 높은 최고 등급이었습니다. 수도권에서 20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보다 노후 준비 자신감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비수도권의 .. 2025. 1. 6.
예·적금 금리 인하에, 정기예금 12월 한달 21兆 감소 지난해 12월 한 달간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20조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들이 줄줄이 예·적금 금리를 인하하면서 예금주들의 이탈이 커진 것입니다.국내 5대 은행 지난해 12월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927조916억원으로 전월보다 21조1285억원 감소했습니다. 정기적금 잔액은 39조9277억원으로 전월보다 3872억원 늘었으나 2023년 말보다는 5조9355억원 줄어 역시 규모가 감소했습니다.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해 4월 872조8820억원를 기록한 이후 11월 948조2201억원을 기록하면서 7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예고되면서 고금리 예·적금에 가입하려는 ‘막차’ 수요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하지만 연말 들어 은행들의 수신금리가 기준금리 영.. 2025. 1. 6.
션 "박승일의 꿈, 전 세계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준공 루게릭 요양병원 ‘승일희망요양병원’이 준공되었다고 가수 션이 알렸습니다.션은 이날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올린 영상에서 “제 친구 고(故) 박승일 공동대표와 저의 꿈이었던 세계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이라며 승일희망요양병원이 준공됐다고 밝혔습니다. 션은 “전 세계에 단 하나도 없는 아주 특별한 병원”이라고 하였습니다.션은 2011년 루게릭병을 앓던 농구 선수 출신 박승일과 비영리재단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했다. 션은 박승일의 꿈이었던 루게릭 요양병원 설립을 위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각종 모금 활동을 진행해 203억원을 모았고, 2023년 12월 239억원 규모로 루게릭 요양병원을 착공시켰다.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는 완공을 앞두고 작년 9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같은 해 11월 승일희망재.. 2025.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