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75 '수질 논란' 센강서 경기 후 캐나다 선수 10차례 구토 지난달 31일 파리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종목에서 캐나다 선수 타일러 미슬로추크(29)가 경기 후 10여차례 구토를 했습니다.공개된 영상을 보면 타일러가 결승 직후 땅을 바라본 채 구토를 하고 있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와 사진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이날 경기는 파리 센강 1.5㎞를 수영한 뒤 자전거로 40㎞를 종주하고 마지막으로 10㎞를 달려야 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실제로 물 상태 때문인지, 아니면 신체적으로 힘든 운동 종목이라 지친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경기가 끝날 무렵 그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듯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센강은 지난 100여년간 수영이 금지되었으며, 이번 하계 올림픽을 계기로 센강 정화 사업을 실시했지만 개회식 날 폭우가 쏟아진 뒤 처리되지 않은 폐수가 센강.. 2024. 8. 1. 전현무, 역도 중계 한다..'역도 간판' 박혜정 가슴 아픈 사연 듣고 한국 여자 역도 선수인 박혜정이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냈지만, 입국 날짜가 배드민턴 선수들과 겹쳐 기자들이 배드민턴 선수단에 몰려 마음이 아팠다고 합니다. 이에 방송인 전현무가 박혜정을 응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역도 중계를 위해 파리로 향했습니다. 전현무는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박혜정과 맺은 인연으로 중계에 나서게 됐다고 KBS는 설명합니다. 당시 박혜정은 방송에서 비인기종목 선수들이 겪는 서러움을 토로했습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은퇴 이후, 역도는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혜정은 오는 11일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역도는 비인기 종목이지만, 이.. 2024. 8. 1. '펜싱계의 AI' 김준호 해설 인기 폭발..' 빨랐어요' 하면 득점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헝가리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이 종목에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KBS 해설위원인 김준호는 경기 내내 동시타가 나올 때마다 “늦었어요” 혹은 “빨랐어요”라는 단 네마디로 득실점을 따져주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오상욱(27), 구본길(35)과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김준호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선 당시 멤버 김정환과 함께 KBS 펜싱 해설위원으로서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단체전 석권 이후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멤버 4명 중 김정환, 김준호가 빠지고 박상원(23), 도경동(24)이 투입되면서 올림픽 직전 세대교체에 들어갔습니다. 새로운 ‘어펜져스’의 해설을 맡은 김준호 해설위원은 .. 2024. 8. 1. 대한항공 일반석에서 컵라면 안 주기로...대신에? 대한항공이 일반석에서 컵라면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근 난기류 발생이 급증하면서 화상 사고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일반석에서 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을 한 번에 여러 개 옮겨야 하고, 승객들이 가까이 모여 앉아 있어 화상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국제선 장거리 노선에서는 컵라면 대신 샌드위치, 콘덕 (핫도그), 피자, 핫포켓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좌석 간 간격이 넓은 일등석과 프레스티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컵라면 제공 서비스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대체되는 간식이 기존에 제공되던 컵라면보다 단가가 높아 컵라면 서비스 중단이 비용 절감과 관련한 문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난기류 증가에 따라 기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2024. 8. 1.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1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