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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보다 유산소 운동으로 다진 체력이 건강에 중요 체질량지수(BMI)보다 유산소 운동으로 다진 체력이 건강과 장수에 훨씬 더 중요한 지표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유산소 운동 능력, BMI, 수명에 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결과를 보면, 예상대로 비만은 건강의 적이었습니다. 나이·BMI와 관계없이 뱃살이 두둑한 몸매를 가진 이들은 당뇨병, 암, 심장병 같은 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이 두 배에서 세 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비만이더라도 유산소 운동 능력이 있는, 즉 체력이 좋은 사람은 정상 체중이지만 유산소 운동 능력이 낮은 사람과 비교할 때 조기 사망 위험이 약 절반 정도 낮았다고 합니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의 운동생리학자 시드하르타 앙가디(Siddhartha Angadi) 박사는 “이 연구는 건강과 장수에 있어.. 2025. 1. 9.
트럼프 '빙하 녹는 그린란드' 노리는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그린란드에 대한 지배 욕구를 드러내면서 이 땅의 전략적 가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영구 동토인 그린란드는 최근 온난화로 빙하가 빠르게 녹으며 세계 패권 경쟁을 위한 중요 자산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우선 그린란드에는 석유·가스뿐 아니라 네오디뮴과 디스프로슘 등 반도체·전기차 등 제조에 필수적인 희토류와 광물이 풍부하게 매장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음이 녹으면 지하자원 시추가 훨씬 용이해지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입장에선 그린란드를 차지할 수만 있다면, 전 세계 희토류 공급량의 90% 이상을 중국이 장악한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북극 일대의 빙하가 녹으면서 생겨나는 새로운 항로도 트럼프가 이 지역에 주목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중동 지역의 전쟁으로.. 2025. 1. 9.
지하철 승강장 벽에 딱 붙은 뉴요커들, 무슨 일? 미국의 한 네티즌이 뉴욕 지하철 승강장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미국의 한 네티즌( tyer hogge)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뉴욕의 한 지하철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모든 시민들이 선로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벽에 등을 기대고 있습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최근 ‘지하철 밀치기’ 사건 이후 모든 사람들이 지하철 승강장에서 어떻게 서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신뢰가 낮은 사회의 단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뉴욕 시내 지하철역에서는 열차가 진입하는 순간 승객을 갑자기 밀어 버리는‘서브웨이 푸싱’(subway pushing) 범죄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사진에 찍힌 시민들은 서브웨이 푸싱 범죄를 우려해 선로에.. 2025. 1. 9.
작년 부동산 매수 외국인 1만7482명, 中 1만명 넘어 작년 한 해 국내에서 부동산을 매수한 외국인이 전년 대비 12% 늘어난 1만7482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인이 전체 65%에 육박하는 1만134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중국인들은 부천·화성·안산 등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부동산을 많이 사들였습니다. 2024년 국내에서 부동산을 매수한 뒤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외국인은 총 1만7482명으로 전년 1만5614명 대비 1868명(12%)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매수인은 부동산 시장이 호황이던 2020년 1만9371명까지 늘었다가 2022년 1만4945명으로 크게 감소한 뒤 다시 증가세입니다. 전체 부동산 매수인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1%로 2019년(1.6%)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매수인의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1만1347.. 2025.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