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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여권 파워 순위는 공동 2위.. 여권 보유율은?

by 상식살이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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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법률회사 헨리파트너스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매년 전 세계 199국의 무비자 협정 체결 현황을 분석해 그 나라 여권의 파워를 가늠할 수 있는 ‘헨리 여권지수’를 발표합니다. 이달 헨리 여권지수 1위는 193국가와 무비자 협정을 체결한 싱가포르, 한국과 일본은 190국으로 2위입니다. 덴마크·핀란드·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아일랜드가 189국으로 공동 3위입니다.

사진:  Unsplash 의 Sorasak

세계 최강의 여권을 얻을 수 있는 일본이지만 여권 보유율은 17.5%입니다. 2024년 말 기준 일본의 유효 여권은 2164만2351권 입니다. 일본 인구는 1억2375만명으로 일본 국민 6명 중 1명만 여권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이 종식되면서 일본에서도 신규 여권 발행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그 증가 속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미미한 편입니다. 일본의 작년도 신규 여권 발행 수는 382만1378권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하였습니다. 신규 여권 발행을 기준으로 하면 남성이 44.8%, 여성은 55.2%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2023년보다 신규 여권 발행 수는 30만권 증가했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신규 여권 발행 451만권에 비하면 70만권 정도 감소한 것입니다. 일본의 여권 보유율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 여권 보유율은 2013년 24%를 기록한 이후 2021년 20% 이하로 떨어졌고, 코로나 이후에도 회복되지 않아 현재는 17.5%입니다.

 

엔화 약세로 인해 여행 비용이 늘어나 해외여행을 가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일본 국내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도 낮은 여권 보유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2024년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3687만명이었지만, 해외로 출국한 일본인은 301만명 입니다. 일본의 작년 출국자 수는 코로나 이전의 절반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일본 젊은이들의 해외 진출 기피도 낮은 여권 보유율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아시아 신흥국들과 비교하면 젊은 세대가 해외에서 활동하겠다는 의식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젊은 학생들이 유학과 해외 취업 등으로 국제 감각을 익힐 기회가 감소함으로 인해 일본의 국제 경쟁력이 저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일본 국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대학에 재적 중인 일본 학생은 약 1만4000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22% 감소하였습니다. 국내에서 모든 것이 가능한 것도 있겠지만, 미지의 세계에 도전해 성취를 해보려는 도전 의식이 과거에 비해 저하된 것도 이유라고 합니다. 일본 학생들의 ‘영어 공포증’도 한국 등 다른 나라 학생들과 비교할 때 높다고 합니다.  

사진:  Unsplash 의 Y K

한국의 여권 보유율이 60%입니다. 2024년 기준 한국의 유효 여권은 3121만5077건입니다. 현재 한국 인구는 5168만명으로 한국의 여권 보유율은 60%였습니다. 국민 5명 중 3명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여권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신규 여권 발행이 많이 늘어나면서 여권 보유율도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19년 2871만명이었던 해외 출국자 수는 코로나 시기 급감했다가 2024년 2868만명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올해는 이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보입나다. 

 

한국의 해외 출국자 수는 늘었지만, 한국 젊은이들의 해외 유학은 줄고 있습니다. 일본처럼 한국 젊은이들의 해외 유학이나 취업 의지가 줄어든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늘면서 중국으로 유학 가는 학생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2024년 해외 대학에서 학위 과정을 밟거나 어학 연수를 하는 한국인 유학생은 2023년보다 3800명(3.1%) 늘어난 12만6891명이었습니다. 2017년의 23만9824명에 비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해외 유학을 해도 취업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학업 기간이 늘어 취업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만3847명으로 전체의 34.5%를 차지했고, 2위인 일본은 1만5930명, 3위인 중국은 1만4512명이었습니다. 2017년 중국으로 유학 간 한국인 학생은 7만3240명으로 미국의 6만1007명보다 많았습니다. 코로나 이후 미국과 일본으로 떠나는 유학생은 회복되었지만, 중국은 계속 하락세입니다. 젊은 세대의 반중 정서와 함께 미·중 무역 분쟁, 중국에서 한국 기업들이 철수하는 것도 중국 유학 감소의 영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본의 여권 보유율이 낮은 이유 중 하나로 높은 발급 수수료가 거론되기도 합니다. 일본의 여권 발급 수수료는 1만6000엔으로 한화로 계산하면 15만7000원입니다. 여권을 발급받는 비용이 일본이 한국보다 3배 정도 비쌉니다.

 

미국은 신규 여권 발급에 24만원, 갱신에는 19만원을 받습니다. 영국의 여권 발급 수수료는 15만원, 프랑스 13만원호주는 30만원입니다.

 

2025년 1월 일본에 간 한국인 입국자 수는 97만9042명으로 같은 시기 일본인 전체 출국자 수 91만2325명보다 많습니다. 지난 2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84만7000여 명으로, 전체 외국인 중 최다였습니다. 여행 비수기로 꼽히는 2월에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325만8000명이었다. 한국 다음으로는 중국(72만3000명), 대만(50만7000명), 홍콩(19만6000명), 미국(19만2000명) 순으로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출처: ChatGPT,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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