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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재조정?'..정부-의사 갈등에 속 타들어 가는 환자들 지난 달 30일,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이어가며 세브란스병원 내 모니터에 '세브란스 병원은 정상 진료 중입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띄웠습니다.  그러나 이후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휴진’이 아닌 '진료 재조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경증 환자를 줄이고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 선택은 환자들의 오해를 방지하면서도 중요한 진료를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진료재조정'이 장기전을 대비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도 합니다.1~2주만에 끝나는 단기 휴진이 아니라 정책이 정상화될 때까지, 내년까지도 지속가능한 체계를 고수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주요 수술은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49% 감소했고, 외래진료환자와 신규환자도 감소했습니다.  서울대병원의 진료 복귀.. 2024. 7. 4.
'내 목소리와 섬뜩할 정도로 비슷해'..충격, 또 충격 “내 목소리와 섬뜩할 정도로 비슷해 충격을 받았다”라고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말했습니다. 이는 유명 연예인을 그대로 본뜬 인공지능(AI)이 실제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놀라운 수준까지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가수 장윤정도 “이건 좀 심각하다. 소름 돋는다”고 반응했습니다.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를 학습한 AI가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면서, 이에 대한 법적·윤리적 문제가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생성형 AI를 삭제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으며, 오픈AI도 유명 연예인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와 매우 유사한 음성 서비스를 연기했습니다.  비비 인기곡 ‘밤양갱’에 학습한 AI에 의해 마치 아이유가 ‘밤양갱’를 부르는 것 처럼 만든 AI 영상이 화제와 논란을.. 2024. 7. 4.
바이든 "후보직 유지에 진지한 고민" 사퇴 가능성 첫 시사 바이든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향후 며칠간 대중들을 설득하지 못하면 후보직을 유지할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발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즉시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NYT는 바이든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아직 재선을 위해 여전히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이같은 속내를 밝히면서 TV토론 참패 이후 대통령도 ‘후보직 유지’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첫 번째 징후’라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주 목요일 밤 열린 TV토론후 주말은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캠프 관계자, 측근, 가족들과 함께 보냈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함께 모인 사람들의 격려와 조언을 바탕으로 대선 완주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2024. 7. 4.
결혼 6일 만에 가출한 '24세 베트남 아내'.. 유튜브에 공개한 남편 사연? 한 한국인 남편이 유튜브를 통해 베트남 아내가 결혼 6일만에 가출했다는 사연을 전했습니다. 현재 유튜브 채널에는 '공개수배’라는 명목으로 가출한 베트남 아내의 실명과 사진 등 신상이 전부 공개된 상태입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인 남편 A씨는 “아내가 한국에 왔을 때, 아무런 터치를 못 하게 하더라”며 “결혼 생활 내내 대화는 일절 없었고, 아내는 하루 대부분을 영상통화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이어 “적응 시간이 필요하니 그러려니 했지만, 출퇴근 시 쳐다보지도 않고 집은 항상 어질러져 있었다”며 “그때부터 조금 낌새가 이상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베트남 아내는 결혼 6일만에 A씨가 출근한 사이 짐을 챙겨 가출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포착된 장소는 아파트 엘리베이터로, A씨가 공개한 사.. 2024.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