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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진출 세계 명품업계 " 아, 옛날이여!..." 중국에서 명품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베이징의 최대 번화가인 궈마오에서 말쑥하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줄 서는 곳은 명품 매장이 아니라 20위안(약 4000원)짜리 뷔페를 제공하는 카페와 식당들입니다.  한때 낮 시간에도 대기 줄이 있었던 에르메스와 루이비통 등 명품 매장은 손님 없이 한산해 직원들이 문 앞을 서성일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에서 경제 회복이 더딘 가운데 '럭셔리 셰이밍’과 '소비 다운그레이드’가 동시에 일어나면서 명품이 외면받고 있는 결과입니다.  까르띠에, 반클리프앤아펠 등 브랜드를 보유한 리치몬드그룹은 최근 지난 1분기 중국 매출이 27%나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찌는 전체의 약 35%를 차지하는 중국 매출이 곤두박질치면서 지난 3월 모회사의 시가총액이 90억.. 2024. 7. 23.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에 신음하는 지방의료원...의료진 부족, 환자는 '뚝' 지방 의료원들이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22일 보건복지부와 전국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지방 의료원 35곳의 병상 가동률은 46.4%로 코로나 전인 2019년(80.5%)과 비교하면 반 토막 난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루 평균 789명이었던 외래 환자도 613명으로 22.3% 줄었습니다. 외래 환자와 병상 가동률 감소는 적자로 직결됩니다. 지난해 지방 의료원 35곳의 합계 적자 규모는 3156억원입니다. 코로나 전인 2019년만 해도 292억원 흑자였는데 당시 적자였던 병원은 절반가량인 18개였지만, 지난해에는 한 곳을 제외하고 34곳이 적자를 봤다고 합니다. 지방 의료원 관계자들은 코로나 유행 당시 정부의 ‘감염병 전담 병원’ 지정 이후 경영 상황이 크.. 2024. 7. 23.
홍석천, 해리스 남편과 사진을? 무슨 인연이 있길래... 미국 부통령 카멜라 해리스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는 미국 역사상 첫 '세컨드 젠틀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부통령에 출마하는 아내를 돕기 위해 변호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엠호프와 한국의 연관성은 특별한 이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5월, 엠호프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미국 축하사절단과 함께 방한해 서울 광장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때 방송인 홍석천씨도 초대되어 함께 시장을 산책했습니다.  엠호프 변호사는 당시 자신의 엑스에 홍석천 씨와 광장시장을 방문한 사진을 올리고 “공동체들을 하나로 모이게 하는 장소를 방문하는 것을 좋아한다. 먹거리와 옷감, 수공예품으로 유명한 광장시장은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에는 엠호프가 김밥과 빈대떡 등 광장시장의 유명 먹거.. 2024. 7. 23.
공군 일반기술병 입대가 "어휴! 어려워요."...경쟁률 3.6대 1 오는 10월 입대하는 공군 병사(일반기술병) 모집 서류전형 커트라인이 105점 만점에 95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647명을 선발하는 이번 전형에 2319명이 지원(경쟁률은 3.6대1)했다고 합니다. 초급간부 모집 및 장기 전환에 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해군에서는 병사가 부족해 병사 없는 ‘간부함’을 띄우는 실험을 하고 있지만 공군 병사만큼은 ‘군 인력난’ 무풍지대입니다.  22일 병무청에 따르면 공군은 올해 7차례 병사를 선발했는데 서류전형 커트라인은 모두 95~97점대에서 형성됐다고 합니다.  공군 일반기술병은 자격증(70점 만점), 고교 출결(20점 만점), 가산점(15점 만점)으로 선발한다고 합니다. 4년제 대학생이 95점 커트라인을 맞추려면 고등학교 3년 개근(20점)을 하고 정보처리기능사(66.. 2024.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