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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구입? NO...'가전구독'이 대세 가전구독은 월정액을 구독료로 지불하고 3~6년간 가전을 빌려 쓰는 것을 말합니다. 계약 기간·조건에 따라 소유권은 달라집니다. 세척·점검 등 관련 서비스나 소모품을 정기적으로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단순 렌털·할부와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 가전 기업들이 구독 서비스에 속속 진출하고 있습니다. 정수기 등 소형 가전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대형 가전으로 점차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기업들 입장에선 주기적으로 매출을 일으킬 수 있고, 소비자는 목돈부담 없이 다양한 최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잇점이 부각되면서 판매 중심이던 가전 시장에서 구독이 중요한 사업 영역으로 뜨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도 이번 10월부터 가전 구독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합니다. 먼저 호텔·사무실 등에 가전제품.. 2024. 8. 23.
'반도체 대박' 대만.. 백만장자 증가율 세계 1위 인공지능(AI) 열풍과 반도체 경기가 대만의 경제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대만에서 자산 1백만 달러 이상 보유한 사람이 지난해 79만명에서 2028년 116만명으로 47% 급증할 전망입니다. 56개 조사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UBS는 “세계적인 반도체 호황과 AI 산업 활황에 따라 신흥 부자들이 탄생하고, 대만 산업·경제가 발전하면서 다른 나라 백만장자들도 이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대만은 2010년대 초반만 해도 경제성장률이 2~3%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6.6%를 기록하며 급등했습니다. 코로나 시기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TSMC를 비롯한 대만의 IT 산업 매출이 크게 뛴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임금이 오르고, 국민의 자산이 늘고, 소비도 .. 2024. 8. 23.
오바마도 언급한 美 민주당 부통령 후보 월즈의 '시골 아재 패션' 화제 “그가 입은 플란넬 셔츠 좀 보세요. 이게 어딜 봐서 정치 컨설턴트가 추천한걸로 보이나요? 이건 월즈가 옷장에서 스스로 꺼내입은 겁니다.” 최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의 독특한 패션 스타일을 언급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바마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월즈의 플란넬 셔츠와 같은 ‘시골 아재’ 스타일을 칭찬하며, 그의 진정성과 자연스러운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월즈는 카모 모자와 작업복 같은 캐주얼한 옷차림을 즐겨 입으며, 이는 워싱턴 DC의 전통적인 드레스 코드와는 대조적입니다. 그의 이러한 스타일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오고 있으며, 특히 중서부 지역 유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월즈는 해리스의 러닝메이트로 자신을 처음 유권자에 소개하는 영상에서도 흰색 .. 2024. 8. 22.
5대 은행은 예금 금리 내리는데.. 저축은행은 역주행 최근에 금융권이 금리를 속속 낮추고 있는 상황에서 저축은행들은 오히려 예금 금리를 올리고, 비교적 금리가 높은 상품을 출시하면서 시중은행과 정반대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축은행들은 시중은행의 낮은 금리에 등 돌린 ‘예금족’들을 고금리 수신 상품으로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PF 부실 우려 등으로 불안해하는 금융 소비자들 때문에 최근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이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이제는 부실 정리가 궤도에 오른 만큼 금리를 올리는 ‘당근’을 제공하면서 자금 유치전에 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9일 정기예금 금리를 0.3%포인트 인상, 기존 연 3.4~3.6%에서 연 3.7~3.9%로 조정했습니다. OSB저축은행도 지난 8일 1년 만기 예금 금리를 0.1% 포인트 올려 연 3.7%로 인상했.. 2024.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