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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출생아수 "10년전 절반", 비혼출산 "역대최고"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전년대비 1만9200명(-7.7%) 감소했습니다. 이는 10년 전인 2013년 43만7000명의 절반 수준입니다.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1970년 출생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2016년 1.17명(-5.4%)을 기록한 이후 8년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률은 전년대비 0.4명이 줄어든 4.5명입니다.  해당 연령의 여성 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모(母)의 연령별 출산율은 30대 초반이 66.7명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30대 초반과 20대 후반 출산율은 전년대비 각각 6.8명(-9.3%), 2.7명(-11.0%) 감소했고, 40대 후반 출산율은 0.0명(8.0%)으로 비슷했습니다.첫째.. 2024. 8. 29.
"현재의 행복이 더 중요" 한국 저출산 원인은 '욜로' 한국의 출산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이 자신의 성공과 쾌락에 가장 가치를 두는 욜로(YOLO.인생은 한 번뿐 의미.You Only Live Once)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관련이 있다고 외신이 분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27일 ‘한국 출산율 장려 정책이 욜로 세대를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정부가 급격한 출산율 하락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정책 입안자들은 20~30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부모가 되는 것이 세련된 옷이나 고급 레스토랑보다 더 나은 투자라고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회학자들은 한국의 2030 세대가 다른 나라의 같은 연령대나, 한국의 다른 인구층에 비해 더 많이 쓰고 덜 저축하고 있다고 봤습니다. 젊은세대들은 정착하고 아이를 낳는 불가.. 2024. 8. 28.
美 빅테크들 중국에서 줄줄이 철수,이전한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이 고조되면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중국에서 일부 사업을 철수하거나 직원을 줄이고 있습니다. IBM은 중국에서 연구·개발(R&D) 부서를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일하던 직원 1000여 명이 해고되었습니다,2023년 IBM의 중국 매출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출이 전년대비 1.6% 증가하는데 반해 19.6%나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중국 기업들이 자국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미국 빅테크들의 중국 시장의 비중도 줄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중국으로의 첨단 기술·제품 수출을 제한하면서 중국 당국은 이에 대응해 국영기업 등을 대상으로 미국 제품을 자국산 제품으로 교체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 2024. 8. 28.
"갭투자? 앞으로 힘들걸"..주담대 한도 축소,일부 중단 가계대출 폭증을 가산금리 인상으로만 대응해왔던 시중 은행들이 주담대 한도·만기 축소, 대출 상품 취급 중단 등의 방식으로 대출을 억제하는 ‘총량 관리’방식으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정부 기준보다 엄격하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해 주담대 한도를 축소하도록 권고했다고 합니다. 이를테면 정부의 DSR기준이 40%라고 해도 이를 맞출 필요없이 은행들이 자체 심사로 30%, 35%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대출한도를 줄이는 식입니다. 신한은행은 정부가 설정한 DSR에 따라 대출한도를 부여해왔던 것에 더해 자체적으로 심사 강화를 통해 대출한도를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차주의 소득수준에 따라 DSR은 계산되지만, 여기에 더해 소득 안정성 등 추가 요인까지 감안하겠다는 겁니다.  신.. 2024.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