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87 나스닥 또 급락.. 또 '블랙먼데이?' 세계증시 불안감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가 지난 한 주(2~6일) 5.77% 급락했습니다. 2022년 1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를 짓누르는 두 가지 요인으로 미국 경기 침체 신호, 엔 캐리 트레이드(일본에서 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금리 국가에 투자하는 것) 청산 우려 등을 꼽고 있습니다. 9월들어 미국 3대 지수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S&P500은 지난주 4.25% 급락하며, 작년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이후 최악의 주간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다우평균도 한 주간 2.93% 하락했습니다. 특히 올해 AI붐을 주도했던 엔비디아는 AI 거품론 등으로 지난 한 주 14% 하락했습니다. 2022년 9월(-16.1%)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 폭입니다. 8월 5일 글로벌 증시가 폭락.. 2024. 9. 9. 10월 시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차질 10월 시범 서비스 시행 예정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가 병원 참여 저조하다고 합니다. 대상 의료기관 중 4.3%만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고, 진료 기록 관리 업체도 제도 참여에 소극적입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 대상 의료기관 전체 4235곳 가운데 197곳만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합니다. 상급종합병원 47곳은 시스템 구축을 마쳤으나 병상수가 적은 소형 병원의 참여가 부진합니다. 특히 지방 병원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입장에선 서비스를 시행하지 않아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기 때문에 굳이 비용을 들여 시스템 구축에 나설 이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다음 달 제도를 시행해도 소형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지금처럼 직접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보험금을 신청해야 합니다... 2024. 9. 8. 패키지 여행, 나이·성비·성격·취미 보고 여행 간다 세대별 유럽 여행을 내세우는 한 여행업체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9월 15일) 스페인 및 안달루시아’ ‘(9월 21일) 프랑스 및 스위스’ 등 100% 출발 확정이라는 문구와 함께 ‘남2 여2′ ‘남4 여3′ 같은 생소한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여행별로 남녀 각각 두 자리, 혹은 남자 네 자리와 여자 세 자리 등이 남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일부 로맨틱을 앞세우는 여행사 중 출발할 때 성별과 나이, MBTI까지 고려해서 조를 짠다고 합니다. 계획적 ‘J’와 즉흥적 ‘P’는 여행 스타일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이런 패키지 여행 대부분은 관광 버스 타고 우르르 이동하는 낮 시간 시티 투어가 없습니다. 인솔자는 야경 투어 등 동행이 필요할 때만 함께한다고 합니다. 낮에는 같은 조 사람끼리 삼삼오오 자유 여행을 .. 2024. 9. 8. 해외여행 비행기 좌석 명당 찾는 방법 항공권은 해외여행의 시작과 끝이자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다리가 붓고 피가 통하지 않는 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이코노미석 가운데에도 선호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항공사들은 같은 일반석이라도 차등해서 추가 요금을 받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반석보다 앞뒤 간격이 4인치 넓은 ‘이코노미 스마티움’, 비상구석이라 불리는 ‘레그룸 좌석’, 의자가 2개만 붙어 있어 연인이 선호하는 ‘듀오 좌석’, 캐비닛 앞쪽이라 빨리 타고 내릴 수 있는 ‘프런트 좌석’을 운영합니다.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스마티움 좌석은 편도 20만원가량을 더 받습니다. 저비용항공은 더 세분화한다고 합니다. 진에어는 좌석 간격이 동일한 ‘스탠다드 좌석’도 캐비닛 앞쪽이냐 뒤쪽이냐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 2024. 9. 7.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2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