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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효과' 방산주 뛰고 배터리주 급락, 환율 치솟아 코스피는 0.52% 내린 2563.5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1070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국내 증시와 외환 시장에서 ‘트럼프 트레이드'가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트럼프 트레이드는 극명하게 업종별 주가 흐름을 갈랐습니다. 트럼프가 이전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되돌리면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배터리 기업 주가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7.02%, SK온의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은 4.64%, 삼성SDI는 5.98% 급락했습니다. 반면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각국의 무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에 방산기업 주가는 크게 올랐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은 각각 7.04%, 3.11% 상승했습니다. 각국 주식시장도 트럼프 재집권의 수혜 영향권에 있느냐에 .. 2024. 11. 7.
“60년대생은 좀 올드하지”.. 임원자리 70년대생 60% 올해 국내 100대 기업 임원은 지난해 실적 저조에도 불구하고 7400명대로 늘어나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임원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원 중 1970년대 출생 비중은 올해 처음으로 60%를 차지하였습니다.최근 1년사이 1973~1975년 출생자 임원은 250명 이상 급증한 반면 1967년~1969년생은 180명 줄었습니다. 올해 대기업 임원 중 CEO급에 해당하는 등기임원(사내이사)는 269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들 사내이사 중 가장 많이 활약하고 있는 출생년도는 1965~1969년 사이 출생한 60년대 후반 세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7명의 등기임원 중 103명으로38.3%였습니다.  CEO급 사내이사도 1960년대 후반 출생 임원이 1960년대 초반 출생자(89명, .. 2024. 11. 6.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 먹어"..김종국 발언 논란 개그맨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한 김종국이 축의금을 상대적으로 적게 낸 하객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종국은 ‘런닝맨’에서 조세호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중에 유재석이 “안 그래도 종국이가 옆에 조나단을 앉혀두고 되게 말을 많이 하더라”고 말한 데 대해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아 놓고 겁나 X 먹더라고”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출연진이 웃어넘겼지만, 김종국 발언이 논란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조나단이 2000년생으로 사회초년생에 불과한 나이인 만큼, 축의금 액수를 지적하는 듯한 발언은 부적절하다는 것입니다.  축의금 액수에 관한 논쟁은 하객들 사이에서 지속해서 나오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카카오페이 자료에 의하면 평균 축의금 비용은 지난 9월 기준 9만원으로 나타났습니.. 2024. 11. 6.
"한국의 장 담그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된다 콩을 발효시켜 간장과 된장, 고추장을 만드는 우리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사실상 등재되었습니다.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장 담그기(jang making) 문화’를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습니다. 최종 등재 한달을 앞두고 등재 권고가 뒤집히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사실상 등재 수순을 밟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국가유산청도 이날 “한국의 장담그기 문화가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간 5일 자정) 공개된 심사결과,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며 “최종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등재 여부는 12월 2∼7일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리는 제19차 무형유산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공식 등재시 ‘장 담그기 문.. 2024.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