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05 대왕고래 시추 2공부터 예비타당성, 산자위 소위 통과 국회가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의 1차 탐사시추 후 경제성이 없다면 2차공 시추부터는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치도록 했습니다. 국회 산자위 예산결산심사 소위원회는 “산업부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의 1차 탐사시추 결과 경제성이 없을 경우 시추 예정인 4공에 대해서는 예타를 실시하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부대의견을 담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여야가 동해 가스전 개발사업 예산을 적정 수준에서 합의하는 대신 이같은 부대의견이 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당초 야당은 유전개발사업출자 예산 전액 삭감을 예고했습니다. 동해 가스전 사업의 타당성 평가가 부재하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여야는 해당 예산을 정부안(506억원) 대비 50억원(10%) 감액하는 수준으로 합의했습니다. 정.. 2024. 11. 12. '땡처리 재고', 팔아줄 옷 가게도 살 사람도 없다 소매 판매액 지수가 10분기 연속 감소하는 등 내수가 역대급으로 악화하면서 재고 처리 업체에 폐업 업체들의 재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 탓에 재고 처리마저 차질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재고 처리 업체 관계자는 과거엔 온라인쇼핑몰이나 수도권 옷 가게에서 단순히 팔고 남은 재고를 싼값에 가져오는 게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전체 물량의 30~40% 정도는 폐업한 업체의 재고를 무상으로 받아 오고 있다고 했습니다. 예전엔 이렇게 사들인 재고를 팔아 수익을 냈는데, 최근엔 소비 심리가 얼어붙어 재고 수집이 매출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재고들은 통상 서울 동대문 의류 상가 등에 있는 도매 시장이나 소매 판매점으로 다시 유통돼 왔다고 합니다. 최근 시장이나 상.. 2024. 11. 12. 78세 트럼프의 골프 실력은...역대 美대통령 중 1위 올해 US오픈 우승자이자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골프 실력에 대해 “그 드라이버 스윙은 제가 본 것 중 가장 반복하기 쉬운 스윙입니다. 나도 그렇게 반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부러워요.”평가한 적이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트럼프와의 ‘골프 외교’를 위해 8년 만에 골프채를 다시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자타가 공인하는 골프광인 트럼프의 골프 실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6월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TV토론 때 “나는 두 번이나 시니어 대상이 아닌 클럽 챔피언십에서 승리했다”며 자신의 골프 실력을 과시한 적이 있습니다. 트럼프는 미 전역에 자신의 이름이 붙은 골프장 12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선 기간 때도 주말에는 뉴저.. 2024. 11. 12. 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6개월 만에 탄핵되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10일 취임 6개월 만에 탄핵되었습니다. 의료계 유일 법정단체인 의협 수장이 탄핵된 것은 2014년 노환규 전 회장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올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새 국면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간 전공의들이 임 회장 탄핵을 요구해 온 만큼 새 의협 지도부 출범 이후 의정 대화가 진전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여·야·의·정(與野醫政) 협의체는 11일 야당과 의협·전공의 등이 빠진 채 출범합니다. 의협·전공의 간 관계가 개선되면 향후 협의체 논의 진행 상황에 따라 의료계가 추가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의협 대의원회는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임 회장 불신임안을 상정해 표결에 부쳤습니다. 그 결과 출석 대의원 224명 중 170명이 불신임에 찬성표를 던져.. 2024. 11. 11.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2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