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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배우"트럼프 재집권..디스토피아, 떠나겠다" 할리우드 스타 에바 롱고리아(49)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재집권은 “디스토피아”라며 당분간 미국을 떠나 살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롱고리아는 패션잡지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충격적인 부분은 트럼프가 이겼다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많은 혐오를 쏟아내는,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가 가장 높은 직책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트럼프가 공약을 지키면 미국은 무서운 곳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롱고리아는 라틴계 미국인으로 그의 가족은 9대째 미국 텍사스에 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오랜 지지자이며 이번 대선에서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위한 선거운동에 참여했습니다. 한국에선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출연 배우로 유명합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당시 거주하고 있던 .. 2024. 11. 15.
4만원대 삼성전자, 용산은 2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 삼성전자 주가가 4만원대로 추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주가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6월 이후 4년 반 만의 최저 수준입니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K반도체 기업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게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칩스법을 폐지하겠다고 한 바 있습니다.  9월 이후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순매수한 날은 3거래일에 불과합니다. 외국인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칩스법 폐지 공약 보다도 기술 경쟁력이 떨어진 삼성전자의 미래를 상당히 어둡게 보는 것 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이 1992년 이후 30년 넘게 세계 1위를 지켜왔던 메모리 분야는 물론 HBM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에서.. 2024. 11. 15.
이문세, 임영웅 리메이크 곡 인기에 보인 반응은 가수 이문세가 후배들이 리메이크한 자신의 곡이 큰 인기를 끄는 데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특히 임영웅이 리메이크한 ‘사랑은 늘 도망가’의 원곡자가 임영웅으로 오해받을 정도로 히트를 친 것에 대해선 “제가 오리지널이긴 한데, 임영웅 덕분에 음원 역주행도 해서 가창자로서 좋다”고 했습니다. 이문세는 13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콘서트에서 그 곡을 부르면 임영웅 곡을 리메이크해서 부른 줄 안다. 메가 히트는 임영웅이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영웅이 2021년 발매한 ‘사랑은 늘 도망가’는 이문세가 2010년 발표한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임영웅의 데뷔 첫 OST 곡으로, 2021년 9월 첫 방영된 KBS2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OST로 삽입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발매 후.. 2024. 11. 14.
의사가 말하는 '돈 날리는' 건강검진 항목들 건강검진 ‘성수기’로 불리는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기본 건강검진 외에 수많은 유료 건강검진 항목 중 몇 개를 택해야 하는데, 사실 무엇이 진짜 나에게 필요한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우창윤 서울아산병원 내과전문의는 13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서 돈 날릴 수 있는 건강검진 항목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전립선 초음파가 검진 항목에 많이 들어가 있는데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많이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전립선암은 초음파 검사가 아닌 ‘혈중 검사 PSA’로 더 민감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는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 크기를 재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립선암이 있는지 보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하는 게 맞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는 빼도 된다고.. 2024.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