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68

‘성심당’ 대전역 재입점 가능성 높아져...수수료 조정 ‘대전 명물’ 성심당 대전역점이 다른 곳으로 이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코레일유통은 수수료율 문제로 5차 입찰까지 유찰됐던 대전역 2층 맞이방 운영자 모집을 위한 입찰기준을 변경해 신규로 전문점 운영 제휴업체 모집공고를 최근 냈습니다. 공고에서 월평균 매출액 기준은 하한 22억1200만원, 상한 33억 1800만원으로 코레일유통이 제시한 수수료 금액은 1억3300만원이고 운영기간은 올해 11월부터 5년간입니다. 현재 월 수수료인 1억원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현재 해당 위치에 임차 중인 성심당이 잔류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코레일유통은 오는 23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는다고 합니다. 오는 26일 비계량 40%, 계량평가 60% 반영비율을 적용한 총 합산 100점 만점의 합산평가 방식으로 운영.. 2024. 9. 16.
역대급 더운 연휴..추석 명절 "식중독 주의보" 발령 9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음식이 종종 실온에 방치되는 추석 연휴 '식중독'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발생하는 식중독의 위험이 9월에도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4년간 식중독 발생사례 중 원인불명의 바이러스가 33.3%(359건)로 발생 비율이 가장 높았고, 노로바이러스 18.3%(197건), 살모넬라 13.4%(145건), 병원성대장균 11.9%(128건), 캠필로박터 제주니 7.0%(75건) 순으로 발생 비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를 통해 소화기가 감염되고 배탈과 설사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발현되는 질환입니다. 발열·구역질·구토·설사·복통·발진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 식중독 예방의 지름길은 음식.. 2024. 9. 15.
저출생 美...손주 원하는 노인들 '위탁 조부모' 봉사 저출생 문제에 시달리는 미국에서 손주가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생)의 자녀 세대가 혼인 연령대가 되었지만, 결혼을 하지 않거나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지 않으면서 노년층의 삶도 이전과는 다른 형태를 가져온 것입니다.지난해 미국 50~90세 성인의 약 절반정도가 손주를 보았다고 합니다. 이는 2018년(57%)보다 감소한 수치로, 태어나는 아이 수가 줄어들면서 조부모의 수도 줄어들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의 합계 출산율은 1.6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젊은 세대가 높은 주거비와 학자금 대출 등으로 인해 자녀 양육에 드는 비용이 증가하고 있고, 임신·출산·육아가 직업적 목표와도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 2024. 9. 15.
'메로나'와 '메론바'는 너무 비슷해...소송 낸 ‘원조’ 빙그레의 메로나와 서주의 메론바는 모두 막대 형태의 멜론맛 아이스크림으로, 연녹색을 띠는 유사한 외관의 포장지를 사용합니다. 빙그레는 메로나의 포장지 디자인이 서주의 메론바와 너무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빙그레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과일 본연의 색상은 특정인이 독점할 수 없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영역에 속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서주의 메론바 포장지 사용을 금지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메로나는 1992년 출시된 빙그레의 대표 히트 상품입니다. 최근 미국에서도 연간 1800만개를 판매 중인 글로벌 스테디셀러입니다.서주는 2014년부터 바 형태의 ‘멜론맛’ 아이스크림 사업권을 취득하고, 빙그레 ‘메로나’와 유사한 포장을 사용해왔습니다. 빙그레.. 2024.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