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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는 '종이 빨대'는 끔찍, '플라스틱 빨대' 사용 명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이 빨대에서 플라스틱 빨대로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대표적 플라스틱 감축 방안 중 하나였던 종이 빨대가 미국에서 퇴출되며 전 세계 환경 정책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는 10일 플라스틱 빨대 구매를 장려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명령은 종이 빨대가 기능성이 떨어지고, 인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화학 물질을 사용하고, 플라스틱 빨대보다 생산 비용이 더 든다는 점과 한번에 여러 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등의 경제성 문제를 지적하였습니다.  종이 빨대가 플라스틱으로 개별 포장돼 환경 보호라는 취지를 훼손하기도 하고 여러 도시와 주, 기업에서 비합리적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트럼프는 “연방 정부가 종이 빨대 구매를 중단하고, 각 정부 건.. 2025. 2. 12.
美 '디즈니 월드' 이용료, 4인 가족 620만원 필요 세계적인 테마파크 디즈니 월드 이용료가 급격히 오르면서 방문객들이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디즈니의 실적을 지탱하는 테마파크 부문이 타격을 받으면서 그룹의 경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두 자녀를 둔 미국인 부모가 4일간 디즈니 월드를 즐기는 비용은 2024년 기준 교통비를 제외하고 4266달러(약 622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는 5년 전 3230달러(약 471만원) 보다 44% 상승한 것입니다. 디즈니 월드 가격이 크게 오른 원인으로 한때 무료였던 서비스들이 유료화되면서 전체 비용 증가의 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디즈니 월드는 지난해 기본 입장권 외에 별도로 ‘패스트 패스’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이 티켓으로 언제든 원하는 놀이기구를 대기하지 않고 곧바로 탈 .. 2025. 2. 11.
한 기상학자 "올해 한국의 여름 4월부터 11월까지" 기후학자 김해동 계명대 교수는 올해 한국의 여름이 4월부터 시작되어 11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의 기후가 사실상 아열대에 가까워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교수는 지난해 여름 섭씨 40도의 폭염이 올 것을 예측한 기후학자입니다. 김 교수는 지금 겨울 한파가 한두 번 정도 더 찾아올 가능성이 있지만 2월 말에서 3월 초가 되면 갑자기 온도가 확 올라가 따뜻한 봄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4월 초 최고 온도가 20도 넘어가면서 봄은 여름 같은 봄이 될것으로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김교수는 지난해에 한국 여름이 4월에서부터 11월까지 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올해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보면 여름 기후가 아주 특정한 소수의 아주 좁은 지역을 제외하.. 2025. 2. 11.
고지혈증에도 좋은 바다에서 나는 해독 수퍼푸드 미역은 노폐물 배출과 혈관 건강을 돕는 해독·항산화 식품으로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미역을 비롯한 해조류 양식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탄소를 흡수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존합니다.미역·다시마 같은 해조류는 바다에서 나는 천연 해독 식품입니다.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는 해독 식품으로 불립니다. 끈적한 점액 성분인 알긴산이 핵심 역할을 합니다.  알긴산은 몸에 흡수되지 않는 수용성 섬유질로 장내에서 점성을 형성해 노폐물과 독소를 흡착하고 변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과정에서 지방을 분해하는 담즙산 합성을 유도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하는 데도 기여합니다.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내려가므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고 합니다. 식품이 식탁에 오르기 전 생산 .. 2025.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