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72 11월부터 휘발유 42원 오른다..유류세 인하폭 축소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12월까지 두달 연장하지만 인하폭을 축소합니다. 11월부터 인하율은 휘발유는 20%에서 15%, 경유는 30%에서 23%로 낮추기로 했습니다.현재 유류세는 탄력세율을 조정해 휘발유는 L당 164원(20%) 인하된 656원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경유는 L당 174원(30%) 내린 407원입니다. 그러나 다음달부터는 휘발유 유류세는 현재보다 L당 42원 오른 698원, 경유는 41원 오른 448원이 부가됩니다. 액화석유가스(LPG) 부탄도 인하 폭이 30%에서 23%로 축소돼 L당 156원이 부과됩니다. 9월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년 반 만에 1%대 진입한 데다 세수 부족을 이유로 유류세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민생에 미칠.. 2024. 10. 24. 英 문화 상징 아이콘 '패딩턴' 공식 여권 발급 받아 영화 ‘패딩턴’의 세 번째 시리즈 ‘페루의 패딩턴’ 공동 제작자 롭 실바는 영국 내무부가 패딩턴에게 공식 여권을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에 쓸 여권 복제품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했더니 실제 여권을 발급해 줬다고 합니다. 그는 패딩턴의 사진과 이름 등이 적힌 여권을 들어 보이며 “내무부가 유머 감각이 있을 리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들은 공식적으로 패딩턴을 ‘곰’으로 분류했다”고 합니다. 공개된 여권에 따르면 패딩턴의 국적은 영국이며, 출생지는 영화의 설정에 따라 페루로 적혔습니다. 패딩턴은 영국 동화 작가 마이클 본드가 1958년에 쓴 동화책 ‘내 이름은 패딩턴’의 주인공입니다. 페루의 어두운 숲에서 자란 고아 곰이 런던을 여행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패딩턴이라는 이름은 영국에 .. 2024. 10. 24. "500엔 대신 몰래 500원 사용?" 일본 사장님들 분노 일본에서 한국 500원 동전을 모양과 크기가 비슷한 500엔 동전 대신 몰래 사용하는 사례가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최근 도쿄의 한 공중목욕탕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본 500엔 동전 사이에 낀 우리나라 500원 동전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목욕탕은 현금만 받는 곳인데 일부 고객이 500엔 동전 대신 한국 500원 동전을 사용한 것입니다. 목욕탕 측은 “처음엔 500엔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50엔 정도의 가치밖에 없어 실망했다”며 “손님이 일부러 500원을 사용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화가 난다”고 했습니다. 규슈의 한 과일가게 주인도 “과거 500원 동전이 종종 섞여 들어오는 경우가 있었다”며 “고의로 내는 것 같아 실망스럽다. 반대로 내가 모르고 고객에게 거스름돈으로 500원을.. 2024. 10. 23. 대만 탈원전 再考...전력 부족으로 원전 재개 움직임 지진이 빈번한 대만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2016년부터 탈원전에 들어갔습니다. 원전 총 6기 가운데 5기가 폐쇄되었고,내년 5월 마지막 원전 1기도 멈출 예정입니다.탈원전 7개월을 남겨 두고 대만 정부 줘룽타이(卓榮泰) 행정원장(총리)은 원전 안전과 핵폐기물 처리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이룰 수 있다면 (원전 재개를 위한) 공개 토론을 할 수 있다며 탈원전 정책 폐기 가능성을 제기한 것입니다. 대만은 주요국 가운데 독일과 함께 탈원전을 추진하는 국가입니다. 전력 수요가 많은 반도체·데이터센터 등이 주력인 대만은 전력 부족으로 대규모 정전을 겪으며 원전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만 경제 단체들은 기업 환경과 투자 여건을 개선하려면 전력 수급 불안이 해소돼야 한다고 지적하.. 2024. 10. 23.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