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53 숙취 해소 검사하자고 하니 숙취 해소제 절반 포기 국내 숙취 해소제 제조회사 절반 이상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요구한 ‘숙취 효능 시험’을 포기하였다고 합니다. 효능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포기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숙취 해소제 절반 이상이 효과가 없는 ‘맹물 음료’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나돌 정도입니다. 정부 점검이 끝나는 올 6월까지 ‘효과 없음’ 판정을 받는 숙취 해소제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2024년 5월 기준, 국내 숙취 해소제 제품은 177개였습니다. 해소제는 음료 형태가 가장 많았고 젤리와 환도 있습니다. 식약처는 2025년 초 국내 숙취 해소제 제조회사에 “각사의 숙취 해소제가 사람에게 실제 효과가 있는지를 시험한 ‘인체 적용 시험 결과’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고 합니다. 시험 결과를 내지 않으면 향후 숙취 해소제라는.. 2025. 3. 25. 5년 후 큰 돈 벌게 해줄 6개 유망업종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으려 애쓰지 마시고 그냥 건초더미를 사세요”자산운용사 뱅가드그룹의 창립자 존 보글 회장의 말입니다. 큰 수익을 안겨줄 개별 주식을 찾는 일에는 시간과 노력이 드니 그런 주식이 들어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라는 뜻입니다. ETF로 유망 산업에 투자하면 개별 종목 투자의 손실 위험을 어느 정도 회피할 수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리서치본부장을 역임한 김한진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유망산업 6개 업종을 전망하였습니다. 미래 주도 업종을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AI와 로봇 산업입니다. AI 헤게모니 싸움은 국가가 전면에 나선다는 점이 특징이 있으며,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였습니다. 올해는 AI 부문에서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미국의 대표 빅테크 7종.. 2025. 3. 24. '파나마 운하' 운영권 미국으로 넘어간다 파나마 운하 양쪽 입구 발보아항과 크리스토발항의 운영권이 홍콩 CK 허치슨 홀딩스에서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 컨소시엄으로 넘어갑니다. 허치슨 홀딩스는 파나마 운하 입구 두 항구와 본사가 전 세계 23개국에서 운영해온 43개 항구를 228억 달러에 블랙록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하였습니다.허치슨 홀딩스는 홍콩 부호 리카싱이 이끄는 청쿵그룹의 지주회사로 항만과 통신, 인프라, 유통 등 4개 분야에 걸쳐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파나마 운하를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무력을 동원해서라도 운하를 되찾겠다고 했던 그 두 항구입니다. 대통령으로 취임하자마자 파나마 정부를 외교적으로 압박해 중국과 맺은 일대일로 협정에서 탈퇴하도록 하였고, 이번에는 두 항구의 운영권을.. 2025. 3. 23. "입원 전담의" 치솟는 연봉에도 채용은 15% 늘어 입원 전담의는 진단·수술을 담당하는 주치의와 별도로 병동을 돌면서 환자의 입원부터 퇴원까지 책임지고 돌보는 의사를 말합니다. 병원들은 전공의 이탈 후 남은 의료진들의 업무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입원 환자 진료를 보조할 입원 전담의 채용을 늘리고 있습니다. 2024년 전공의 1만여 명이 한꺼번에 병원을 떠난 이후, 주요 대형 병원들이 억대 연봉을 내걸면서 ‘입원 전담 전문의’ 추가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기준 전국 입원 전담의는 총 375명 입니다. 의정 갈등 사태 직전인 2023년 12월 326명과 비교하면 1년 사이 15% 늘었습니다. 2020년 249명과 비교하면 5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입원 전담의는 내과 입원 전담의가 132명 35.2%로 가장 많고, 소아청소년과.. 2025. 3. 22.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2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