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53 "바가지 요금"에 관광객 외면, 제주 봄철 관광 '폭싹'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제주도가 봄철 성수기 특수마저 놓치고 있다고 합니다. 10만원짜리 갈치조림, 2만원짜리 순대 등 바가지 논란이 계속되면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급기야 5성급 호텔까지 주중 객실을 10만원대에 내놓고 있습니다. 제주도 대표 5성급 호텔인 해비치는 주중 기준 조식 제외 객실 평균가가 20만원대로 떨어졌습니다. 2024년 같은 시기 30만원을 웃돌던 것과 비교하면 10만원 이상 내렸습니다. 평일 객실 점유율도 60~70%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제주신화월드, 메종글래드 등 다른 특급호텔들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신화월드 랜딩관은 객실 요금이 7만9000원까지 내려간 사례도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항공권과 함께 구매시 특가를 적용받을 수 있는 ‘신화월드.. 2025. 4. 6. ''만년 사원' 좋아요...늘어나는 '오피스 피터팬' 과거 출세한 직장인의 상징이면서 부하 직원들이 동경하던 관리직을 되레 기피하는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물론 한국과 미국에서도 “임원(관리직) 되기 싫다”는 설문에 대한 답이 과반이었다고 합니다.일본은 최근 관리직 기피가 유독 두드러진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전국 직장인을 설문 조사에서 비(非)관리직 직장인 중 “관리직이 되고 싶지 않다”는 비율이 77.3%였다고 합니다. 일본 관리직 직장인의 52.5%가 “최근 업무 부담이 크게 늘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일본 관리직의 업무를 늘린 요인으로는 2010년대 후반 일본 정부 주도로 추진한 ‘일하는 방식 개혁’이라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2019년 4월부터 중소기업을 포함한 모든 직장인의 잔업 시간 상한을 월 45시간, .. 2025. 4. 5. 신한은 단독으로,국민·하나·우리 뭉쳐 '나는 솔로' 기획 신한은행이 ‘슈퍼쏠로’라는 사내 데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KB국민·하나·우리은행 3사가 은행판 합동 ‘나는솔로’를 준비 중입니다. 2024년 처음 진행했던 신한은행의 슈퍼쏠로도 지난 3월 2기 지원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은행들이 꽃 피는 봄을 맞이해 미혼 남녀들의 커플 매칭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KB국민·하나·우리은행은 오는 26일 미혼 남녀 직원 간의 매칭 프로그램인 ‘나는 SOLO-대체 언제까지’ 행사를 진행합니다. 3개 은행에서 남·여 각각 5명씩 30명이 참석하는데, 최근 참여자를 선발하기 위한 공고를 냈습니다. 은행들은 자기소개, 지원동기 등을 받을 예정입니다. 은행들이 합동으로 하는 커플 매칭 프로그램은 처음입니다. 신한은행은 ‘슈퍼 쏠.. 2025. 4. 4. 트럼프 취임 두달 지난 지금, 주요 각국 정상 지지율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뒤 겨우 두 달 정도 지났지만, 세계는 큰 혼돈을 겪고 있습니다. 우방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전쟁을 벌이고, 친러 행보로 종전 국제 질서를 흔드는 ‘트럼피즘’이 현실화되면서, 주요 국가 지도자들의 대응 방식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각국 지도자가 트럼피즘에 대응한 방식에 따라 자국 내 입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두 달여간 트럼프에게 맞서 강경한 태도를 보여온 지도자는 자국 내 인기가 상승했고, 트럼프 비위를 맞추는 모습을 보인 이는 지지율이 하락하는 흐름이 보였습니다.트럼프 취임 후 자국 내 인기가 크게 오른 지도자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꼽히고 있습니다. 3월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85%를 기록했는데, 2024년 10월 취임 당시보다 15%포인트 .. 2025. 4. 3.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