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668

TV토론 후 해리스와 트럼프 지지율 격차 6%p로 커져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지지율 격차가 9월10일 대선 TV 토론 이후 커졌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9월 13~15일 미국 전국의 1만1022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리스 지지율은 51%, 트럼프는 45%로 6%포인트 차이였습니다.지난 10일 첫 TV토론 전 격차 3%보다 배로 확대됐습니다. 해리스가 모닝컨설트 조사에서 51%의 지지를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민주당(해리스 지지 94%) 및, 젊은 층 유권자(18~34세 56%)들이 결집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무소속 유권자 대상 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47%)이 트럼프 전 대통령(41%)보다 6%포인트 높았습니다. .. 2024. 9. 18.
사상 최악 위기 인텔..'분사' '공장건설 중단' '인원감축' 50여 년 역사상 최대 위기에 빠진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를 분사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독일과 폴란드 등에서 진행중인 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2분기 실적에서 16억 달러라는 대규모 적자를 공개하며 구조조정 가능성을 밝힌 인텔이 구체적인 비상계획안을 내놓은 것입니다. 구조조정안 발표 직후 인텔의 주가는 6% 이상 급등했습니다. 인텔은 올해부터 파운드리 사업부에 대해 별도의 재무 실적을 발표해 왔는데 이를 완전히 분리해 독립 자회사로 만들고 외부자금 조달을 하고 추후 기업공개(IPO)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파운드리 사업부 본격 재진출을 선언한 인텔은지난 2년간 250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별다른 실적.. 2024. 9. 18.
이번 추석연휴 "우리는 해외로"...여행업계 대박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연휴 때 가족·친지들과 함께 보내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쉬는 쪽으로 트렌드가 바뀐 영향이라고 합니다. 특히 올 여름철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냈던 여행사들은 추석 연휴를 기회 삼아 3분기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추석연휴 기간 주요 여행사들의 패키지 여행 수요는 작년 추석보다 일제히 늘었다고 합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해외여행 패키지 예약률은 작년 대비 각각 10%, 35% 상승했습니다. 노랑풍선 역시 전년보다 예약이 20% 정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일본·동남아,중국 등 단거리 여행지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동남아(46%)을 가장 많이 선호를 했고, 그 다음으로 일본(22%), 중국(1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 9. 17.
트럼프에 대한 두 번 암살 시도...美 대선 영향은? 미국 대통령 선거를 50일 가량 앞두고 공화당의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 대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지자 결집과 부동층 확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는 예상과 더불어, 두 번째 암살 시도인 만큼 지난번처럼 의미 있는 지지율 상승 효과가 발생하지는 않을 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발생한 암살 미수 사건은 이틀 뒤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쳐 트럼프 지지 세력을 강하게 결집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트럼프는 총격을 받은 직후 지지자들을 향해 의연하게 주먹을 불끈 쥐어 들어보이고, 이틀 뒤 귀에 반창고를 붙이고 나와 후보 수락 연설을 하는 강인한 모습으로 상당한 지지율 상승 효과를 보았습.. 2024.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