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53 보조배터리용 비닐봉지 때문에 연휴에 출국 대란? 정부가 보조 배터리 관련 화재 대책으로 내놓은 ‘비닐봉지’ 사용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닐봉지가 화재를 막는 데 도움이 안 된다는 비판이 나오는 데다 정부가 보안 검색 요원들에게 비닐봉지 제공 업무를 맡기면서 연휴 기간 출국 대란 우려가 커졌다는 것입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에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반입 관리 지침’ 공문을 보냈습니다. 여기엔 보안 검색 시 배터리를 꺼내 바구니에 넣으라고 안내한 뒤, 필요한 승객에게 비닐봉지를 제공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승객들이 보안 검색 때 비닐봉지에 배터리를 담더라도 검색 후면세 공간 등으로 이동하면서 빼는 경우가 많아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보안검색 과.. 2025. 4. 21. 日 아이돌 나카시마 유즈키, 비행기 통학 4년 4시간을 비행기로 왕복하며 대학을 졸업한 일본의 유명 인기 걸그룹 사쿠라자카46 멤버인 나카시마 유즈키(22)가 화제입니다.귀여운 외모와 매력적인 목소리, 활달한 성격으로 팔로워가 10만명에 유박하는 자신의 공식 블로그와 사쿠라자카46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학 졸업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비공개로 유지해온 비행기 통학 일상을 공개하였습니다. 후쿠오카 출신인 나카시마는 가수 활동을 하기 위해 고향에서 1000㎞가량 떨어진 도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학창 시절부터 진학을 꿈꿔온 기타큐슈시립대학교에 입학했고, 바쁜 일상 중에도 4년간 비행기로 통학하며 학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기타큐슈시립대는 그의 고향인 후쿠오카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녀의 하루는 오전 5시 화장을 하면서 시작됩니다. 오전 .. 2025. 4. 20. "세~탁! 세~탁!" 동네 세탁소 찾는 새로운 열풍 “세에~탁! 세에~탁!”동네 세탁소에서 세탁물을 수거하기 위해 돌아다니며 내는 신호. 동네도, 주인도 다르지만 첫 글자인 ‘세’를 길게 늘어뜨리고 뒷글자인 ‘탁’을 스타카토로 짧게 끊어 강조하는 “세에~탁!”은 전국 공통입니다. “세에~탁!” 소리가 멀어졌다가 가까워지고 또 아득해지는 걸 들으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마저 듭니다. 4월은 세탁 업계의 성수기. 꽃샘추위도 끝나고 패딩과 코트를 옷장에 집어넣으려면 세탁소에 맡겨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이 “세에~탁!” 소리를 찾아 다니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공장형 프랜차이즈 세탁소와 온라인 서비스가 장악한 시대에 나타난 반작용일까. 세탁소 소비자들 사이에 부는 레트로 열풍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규격화·자동화를 내세운 프랜차이즈 세탁.. 2025. 4. 19. 라면 일편단심 '삼양식품' 주가 100만원 눈앞에 삼양식품의 주가가 17일 93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작년 4월 17일 26만500원이었는데, 1년 만에 주가가 약 3.6배로 뛰었습니다. 국내 유가증권에서 1주당 가격이 삼양식품보다 높은 회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105만9000원)뿐입니다.저출산과 고령화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지목된 내수 업종인 데다, 매출 2조원이 채 되지 않고, 주력 제품도 라면에 집중돼 있는 회사가 주당 100만원이 넘는 이른바 ‘황제주’ 자리를 넘보고 있는 것입니다. 삼양식품은 작년 매출 1조7280억원, 영업이익 344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9.9%로 식품 업계 단연 1위입니다. 일부 소프트웨어 업체 등을 빼고 나면 이런 이익률을 내는 제조 업체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삼양식품이 라면 10개를 만들면 그.. 2025. 4. 18.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