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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나’ 중심의 YOLD族 “노인은 73세부터” 베이비붐 세대인 50~60대 중 본인이 ‘늙었다’라고 인식하는 경우는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기대수명이 늘어난 상황에서 고령층은 73세부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또 가족보다는 본인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일, 재테크, 디지털 문화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하나금융연구소는 금융자산 1억 원 이상을 보유한 50~6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5060 시니어 더 넥스트 라이브’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선 현재 5060세대가 ‘73세 이상은 돼야 노인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10년 전 5060세대와 비교해 외모와 건강이 ‘더 젊어졌다’(69%)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반면 ‘나도 이제 늙었다는 생각이 든다.. 2024. 11. 13.
트럼프 1기 참모진 보고서 "中 물리치려면 한국 필요" 2기 인수위에 전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기(2017~2021년)의 외교·안보 핵심 참모진이 워싱턴DC 인근에 있는 연구소 ‘프로젝트2049′의 ‘중국 공산당 물리치기(Defeating the CCP)’ 제목의 보고서에서 차기 미국 행정부는 경제·안보 등 전방위적으로 중국을 더욱 압박하고, 이를 위해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을 트럼프 2기 정권인수위원회와 연방의회에 전달했다고 합니다.매슈 포틴저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 랜들 슈라이버 전 국방부 인도·태평양 차관보, 나작 니카타 전 상무부 산업·분석 담당 차관보 등 트럼프 1기 미·중 대결의 최전선에 있었던 핵심 참모들이 필진인만큼 트럼프 2기 정책 수립에 상당 부분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보고서는 미국이 중국과의 글로벌 패권 다.. 2024. 11. 13.
K잠수함 경쟁력은 어디까지 왔나? 잠수함은 수중에서 은밀하게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최첨단 기술력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높은 수압을 견딜 수 있어야 하고, 고강도 특수강을 다루는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적의 감지를 피하기 위해 소음을 최소화하고, 추진·전기·항해·통신·음향탐지 장치 등 다양한 기술을 협소한 공간 안에 모두 집어넣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잠수함을 독자 설계·건조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러시아·프랑스·중국·독일·일본 등 10여 국에 불과합니다.  한국은 독자 설계·건조한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이 2021년 취역하며 3000t급 이상 잠수함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8번째 나라가 되었습니다. 100년 넘게 잠수함 기술을 개발해 온 독일 등 잠수함 선진국을 빠른 시간 안에 따라잡았다는 평을 받는다고 합니다. 한국 업체들은 최근 수면으로.. 2024. 11. 13.
대왕고래 시추 2공부터 예비타당성, 산자위 소위 통과 국회가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의 1차 탐사시추 후 경제성이 없다면 2차공 시추부터는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치도록 했습니다. 국회 산자위 예산결산심사 소위원회는 “산업부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의 1차 탐사시추 결과 경제성이 없을 경우 시추 예정인 4공에 대해서는 예타를 실시하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부대의견을 담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여야가 동해 가스전 개발사업 예산을 적정 수준에서 합의하는 대신 이같은 부대의견이 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당초 야당은 유전개발사업출자 예산 전액 삭감을 예고했습니다. 동해 가스전 사업의 타당성 평가가 부재하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여야는 해당 예산을 정부안(506억원) 대비 50억원(10%) 감액하는 수준으로 합의했습니다. 정.. 2024.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