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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서울대 학생에 좀 실망, 그러나 계명대는 감동" 사연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서울대학교와 지방대학인 계명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한 소회를 밝히며 "이제 교육의 목적 자체를 재고할 때"라고 했습니다.  노소영 관장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tabula rasa (타불라 라사)’란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 이는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흰 종이, 백지를 뜻합니다.  노 관장은 "(계명대) 수업 전 잠시 총장님께 인사를 드리러 본관에 들렀더니, 커다란 희고 빈 캔버스가 계단 정중앙에서 나를 맞았다. 심상치 않아 물어보니, 총장님의 교육철학이라 했다"면서 "tabula rasa, 백지. 정체성과 관련된 것이 아닐까 넘겨짚었더니, 총장님 얼굴이 환해지셨다"고 신일희 계명대 총장과 만난 사실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계명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포스트잇을 나눠 주었.. 2024. 6. 16.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톱10'에 이번에 처음 들어간 분은?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는(자유응답)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장군으로 불리는 '이순신'(14%)이 2014년, 2019년에 이어 2024년에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를 밝혔습니다. 그 다음은 조선조 4대 임금 '세종대왕'(10%), 5~9대 대통령 '박정희'(7%), 16대 대통령 '노무현'(4.5%), 15대 대통령 '김대중', 독립운동가 '김구'(이상 4.4%), '부모님'(4.3%), 현대그룹 설립자 '정주영'(4.1%), 독립운동가 '안중근'(4.0%)과 '유관순'(3.4%)까지 10위권입니다.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은 조선시대, 나머지는 1900.. 2024. 6. 15.
'암투병' 英왕세자빈, 찰스 3세 생일 기념 행사 참석 예고 영국 왕세자빈인 케이트 미들턴은 암 투병 중이며,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말에 열리는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기념 행사인 '트루핑 더 컬러’에 공식 석상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 3월에 암 투병 사실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치료에 진전이 있지만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않았으며, 암 치료를 받는 사람이라면 좋은 날도 나쁜 날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쁜 날에는 힘이 없고 피곤하며 몸을 쉬게 해야 한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하지만 좋은 날에 힘이 나면 그 상태를 최대한 활용하고 싶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치료는 진행 중이고 앞으로 몇 달 더 이어질 것이다. 충분히 좋은 상태인 날에 학교생활에 참여하고 내게 에너.. 2024. 6. 15.
로마, 법의 실체는? 그리고 집행은 정상적인 시기에 로마의 풍습은 시민법 속에 정확히 반영되었다. 시민법을 지배적인 윤리에 연결시켜주는 끈은 결코 한번도 끊어진 적이 없었다. 로마의 시민법은 개념적이라기보다는 구어적인 성격에 강했고, 또한 거의 연역적인 성격을 띠지 않은 데다 기교적으로도 아주 복잡했기 때문에 법률 전문가들은 기회가 올 때마다 자신의 전문성을 뽐낼수 있었다.  로마 사회처럼 불평등주의에 기반하고 있는 사회, 수많은 보호-피보호 관계의 그물로 뒤얽혀 있던 사회에서 극히 형식적인 법은 조금도 현실적이지 못했고, 약자가 법정에 호소한다 해도 강자에게서 별로 얻어낼 것이 없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했다. 공권력이 개인들간의 불화를 제거해주기는 커녕 오히려 조장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예가 있다.  로마의 한 시민이 작은 농장.. 2024.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