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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거지 한달 수입이 375만원,"절대 돈 주지 마라" 태국 정부가 유명 관광지 등에서 동냥하는 거지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태국의 거지들은 구걸로 한 달 약 375만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어린이와 반려동물을 동반한 거지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관광객들에게도 거지들에게 기부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태국에서 구걸하다 적발되면 최대 1개월의 징역 또는 최대 1만 바트(약 37만 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최근엔 어린이와 반려동물 등을 동반한 거지가 생기기까지 했다고 한답니다.  현지 경찰은 이날에도 태국 중부 사뭇 프라칸 지역의 한 시장에서 딸을 동원해 동냥을 이어가던 시각장애인 캄보디아 여성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구걸로 하루 최소 3000.. 2024. 6. 14.
디올 385만원 명품백, 원가는 단돈 8만원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300만원대 가방 원가가 8만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은 디올 이탈리아 지사의 가방 제조업체 디올SRL에 대해 '사법행정 예방 조치’를 명령하고, 1년간 업체를 감독할 '사법행정관’을 임명했습니다. 이 업체는 중국 하청업체의 노동 착취를 방치·조장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디올 가방을 만드는 중국 하청업체 4곳의 노동자들은 밤샘 근무와 휴일 근무 등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으며, 업체 측은 작업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기계의 안전장치를 제거하기도 했습니다. 디올은 매장에서 이 가방을 2600유로 (약 385만원)에 판매했습니다.  이탈리아 수사기관은 몇 년 전부터 명품 제조사 하청업체들의 노동 실태를 조사해 왔습니다.  또한, 지난 4월에.. 2024. 6. 14.
한국 석유/가스 탐사 실적을 보니...중국,일본과 비교도 안돼 국내 석유 탐사는 1959년에 국립지질조사소가 전남 해남의 우황리 일대에서 최초로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1964년에 시작된 포항 지역 석유탐사도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후 1970년대에 외국 석유회사들이 조광권을 설정하여 한정된 지역에서 간헐적으로 탐사를 진행했습니다. 본격적인 탐사는 1979년 한국석유공사 설립 이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79년 이후 한국석유공사를 중심으로 국내대륙붕 석유탐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외국 석유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정밀 탐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2D 및 3D 물리탐사와 탐사시추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2022년 한국의 석유·가스 ‘자원개발률10.5%로 일본(33.4%)의 1/3수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자원개발은 인내심.. 2024. 6. 14.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을 줄여 ‘슈링크플레이션’ 33개 적발 지난해부터 가격을 높이는 대신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1)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2월 주요 유통업체 8개사(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와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분기별로 유통 중인 상품정보를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 ‘Shrink(줄어들다)’와 ‘Inflation(물가상승)’의 합성어로, 기업이 판매가격을 올리는 대신 상품의 크기 또는 용량을 줄여 소비자가 알기 어려운 방식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행위를 의미 이와 더불어 참가격 가격조사 데이터,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 신고 상품 등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 ’23년 이후 용량이 감소하여 단위가격이 인상된 상품이 33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상품의 용량이 변경된 시기는.. 2024.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