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82 계란을 먹을 때는 후라이 보다는 스크램블 에그로..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계란을 가장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인 계란후라이가 오히려 심장병과 암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튀기듯 조리하는 방법은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콜레스테롤이 과열되면 옥시스테롤이라는 화합물이 생성될 수 있는데, 일부 연구에 따르면 옥시스테롤은 심장병과 암의 위험을 높이는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큰 계란 1개에는 186㎎의 식이 콜레스테롤이 들어있어 한 동안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의심을 받았지만, 심장병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조리법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고 합니다. 달걀을 섭씨 177도 이상의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할 때 옥시테.. 2024. 11. 4. 병원에서 공통으로 처방하는 수액 주사.. 맞는이유는? 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마다 증상들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처방되는 약이 있습니다. 소위 ‘링거(수액의 한 종류)’라고도 불리는 수액입니다.사람 몸의 70~80%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체에는 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되어야 하고 물을 마실 수 없는 위급한 환자라면 더욱 필요한 요소 입니다. 우리 몸의 장기는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이를 경고하는 신호를 보내고 우리는 이로 인해 갈증과 통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장기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손상되며, 질병과 노화, 사망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수액 주사에는 포도당이나 생리식염수가 포함돼 있어 기본적인 영양분 공급이 가능합니다. 아파서 누워있는 환자에게 수액이 없다면 아마 조선시대처럼 간병인이 계속 .. 2024. 11. 3. 내년 10월10일 국민 57% "공휴일로 지정되었으면" 국민 절반 이상이 내년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었으면 하는 날로 10월10일을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장인의 경우 이날 휴무가 되면 최대 10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네이트Q’가 실시한 ‘2025년, 내가 바라는 대체 공휴일 지정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602명 중 57%가 10월10일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2위는 4일 연휴가 가능한 12월26일(18%)이었으며, 6일 설 연휴를 완성할 수 있는 1월31일(14%)과 8일 연휴가 가능한 10월2일(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장기간 휴가를 내기 쉽지 않은 직장인들이 긴 연휴를 통해 여행이나 자기계발 등 일상에서 벗어난 재충전의 시간을 원하는 것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실제로 내년 추석 10월3일을 시작으로 9일까지.. 2024. 11. 3. 11월 온·오프 유통가, 사활 건 할인 전쟁 국내 유통업체들이 11월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을 강조하면서 고물가로 얼어붙은 소비자들의 심리를 녹인다는 계획입니다. 대표적인 ‘쇼핑 비수기’로 여겨졌던 11월이 이제 국내 유통가의 최대 성수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일명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자, ‘할인의 달’이라고도 불립니다.1일 이마트를 비롯해 신세계그룹 계열사 18곳이 할인 판매하는 행사(쓱데이)를 시작하였습니다. 쿠팡은 8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와우 빅세일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롯데쇼핑(땡큐절)은 이미 지난달 29일과 31일 각각 할인 행사를 시작했고, 11번가(그랜드 십일절)도 이날 대규모 할인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광군제(11일),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29일) 등 글로.. 2024. 11. 2.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2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