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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 위반 고객 비행기서 퇴장" 항공사들 규정 강화 외국의 몇몇 항공사들이 승객들을 상대로 한 복장 규정을 발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 저비용항공사(LCC) 스피릿 항공은 지난 22일 “맨발이거나 부적절한 옷차림을 한 경우, 옷과 문신 등 신체 예술 등이 외설적이거나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에는 항공편에서 퇴장당할 수 있다”라는 복장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부적절한 옷차림에는 속이 훤히 비치는 옷, 노출이 심한 옷, 가슴이나 엉덩이 등 민감한 신체부위가 드러난 옷 등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스피릿 항공 측은 원래 ‘음란하거나 외설적인,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으로 간주되는 의류’를 금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항공사가 부적절한 옷차림을 한 승객을 여객기에서 퇴장시키는 사례가 여러 건 발생하자, 더 세부적인 규정을 내놓은 것입니다. 지난해 10월 .. 2025. 1. 28.
자동차 혼유사고가 발생 했을 때 대처방법 휘발유차에 경유를, 경유차에 휘발유를 넣어 두 종류 이상의 기름이 섞이는 것을 혼유(混油)라고 합니다. 겉으로 봐서는 휘발유차와 경유차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초보운전자 또는 익숙하지 않은 렌터카 등을 이용할 때 혼유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혼유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엔진을 망가뜨릴 정도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입니다. 혼유사고 시 증상과 대처 방법, 혼유를 막는 예방법 등을 알아봅니다. 혼유사고는 대부분 경유차에서 발생합니다. 주유기 노즐의 직경 차이 때문입니다. 경유 주유기 노즐 직경은 휘발유 주유기 노즐 직경보다 더 큽니다. 따라서 휘발유차에 경유 주유기 노즐을 꽂기는 어렵습니다. 반대로 경유차에는 휘발유 주유기 노즐이 쉽게 들어가므로 주의하지 않으면, 혼유사고가 발생합니다. 초보운전자가.. 2025. 1. 27.
트럼프, 바이든과 냉랭했던 "사우디부터 간다" 트럼프는 25일 전용기 편으로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이애미로 이동하던 중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사우디는 중동에서 가장 큰 나라이고 미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라며 “취임 후 첫 방문국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20일 취임 후에도 “사우디가 미국 상품 5000억달러 어치를 사주면 1기 집권 때와 마찬가지로 사우디를 가장 먼저 방문하겠다”고 했고,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겸 총리는 “미국에 60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 뒤에도 해외 정상 중 처음으로 빈살만과 전화 통화를 가진 바 있습니다. 트럼프의 이 같은 행보는 민주주의나 인권 등 가치보다도 경제적인 측면에서 국익을 최우선시하겠다는 외교 노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 2025. 1. 27.
금융당국 압박에 우리·KB도 이번주 대출금리 인하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 금리가 여전히 높은 주요 시중은행들이 이번 주 금리를 인하합니다.시중은행들은 기준금리 인하에도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포트폴리오 관리 대신에 높은 대출금리를 유지하는데 반해 예금금리는 빠르게 인하하면서 예대금리차가 확대되어 은행들이 이자장사를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새해들어 금융권에 대출금리 인하 압박을 전방위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31일부터 가계 대출 상품 가산 금리를 최대 0.29%포인트 낮출 예정입니다. 대출 종류별로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코픽스 지표 금리) 0.2%포인트, 전세 자금 대출 0.01~0.29%포인트, 신용 대출 금리 0.23%포인트 등입니다. KB국민은행은 27일부터 은행채 5년물 금리를 지표로 삼는 가계 대출 상품 금리.. 2025.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