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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국민총소득 사상 첫 일본 추월....세계 6위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며, 인구 5000만 이상 국가 중에서 6위에 올랐습니다. 1인당 GNI는 전체 국민이 일정 기간 동안 벌어들인 임금, 이자, 배당 등 모든 소득을 합친 지표로, 실질 구매력을 나타냅니다.이로써 한국은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1인당 GNI 6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일본은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7위로 밀렸습니다. 한은은 이런 추세대로라면 수년 내 국민 1인당 국민소득이 4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정태 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은 “1인당 GNI를 산출할 때는 실질소득 증가율과 환율, 국외순수취 요소소득 등을 봐야 해 언제 달성할 수 있을지 말하기가 어렵다”면서도 “수년 내에 4만달러 달성 가능하리라 본다.. 2024. 6. 5.
비행기에서 술먹고 자면...심장 건강 위협 장거리 비행 중 술을 마시고 잠을 자면 기내 기압이 떨어지면서 혈중 산소포화도가 낮아지고 심박수가 증가해 심장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항공우주센터의 연구팀은 대기압 조건과 항공기 순항 고도를 모방한 수면실에서 음주 후 수면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술을 마시고 잔 사람들은 수면 중 평균 산소포화도가 85% 내외로 떨어지고 심박수는 분당 평균 88회 정도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들은 산소포화도가 평균 88% 이상이었고 심박수는 73회 미만이었습니다. 대기압 조건에서 술을 마시고 잔 그룹은 산소포화도가 95%, 심박수는 분당 77회 미만이었고, 술을 마시지 않은 그룹은 산소포화도 96%, 심박수 64회 미만이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장거리 항공편.. 2024. 6. 5.
멕시코 女대통령 당선된 지 하루 만에 現 여성시장 피살 멕시코에서 200년 헌정사 첫 여성 대통령이 선출돼 여성의 정치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온지 하루도 채 안 돼 여성 현직 시장이 피살됐습니다. 어제 미초아칸주 코티하에서 욜란다 산체스 피게로아 시장이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피게로아 시장의 경호원 역시 총상을 입고 사망했습니다.  인구 1만5천명 안팎(멕시코 통계청 2020년 조사 기준)의 코티하 행정 책임자인 피게로아 시장은 카르텔의 폭력 행위에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하던 인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 선거를 통해 코티하 첫 여성 시장에 당선된 바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범인의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지 매체들은 멕시코의 악명 높은 마약 밀매 조직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 CJNG 소속 갱단원을 가장 유력한 .. 2024. 6. 5.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1.3% 성장 2024년 1/4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3% (명목 국내총생산은 3.0% 성장) 성장했습니다.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입니다. 반도체, 휴대전화 등 정보기술 품목과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고, 건설투자도 회복되었습니다.  민간소비도 의류 등 재화와 음식·숙박 등 서비스를 통해 성장했습니다. 경제 성장 경로에서 '선명한 청신호’를 보이며, 민간 주도 성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1분기 GDP를 세부항목별로 보면 제조업(0.9%), 건설업(5.5%), 서비스업(0.9%) 등이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했습니다. 민간소비는 의류 등 재화와 음식·숙박 등 서비스 부분에서 모두 늘어 전기 대비 0.7% 늘었고, 정부 소비는 물건비 지출의 영향으.. 2024.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