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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캠핑장, 2박 예약 우선하고, 계좌이체만 가능해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5개 캠핑장 플랫폼 및 동 플랫폼에 등록된 100개 캠핑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당수의 캠핑장이 2박 우선 예약제를 시행하고, 이용 대금 결제를 계좌이체로만 가능하도록 결제 수단을 제한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오토캠핑장을 중심으로, 2박 이상 예약은 언제든지 가능하면서 1박 예약은 이용시기가 임박한 경우에만 가능하게 한 ‘2박 우선 예약제’를 시행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오토캠핑장(78개소) 중 30개소(38.5%)는 이용 예정일 ‘7일 전’부터 1박 예약이 가능했고, 심지어 이용 예정일 ‘하루 전’에만 예약이 가능(1개소)하거나, 아예 2박 예약만 가능(4개소)한 곳도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 2주(평균 .. 2024. 6. 20.
올 여름 지하철 냉방 이용방법을 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서울교통공사가 20일 여름철 지하철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열차내 냉기의 흐름에 따라 온도가 가장 낮은 곳은 객실 양쪽 끝 교 통약자 배려석 주변이며, 온도가 가장 높은 곳은 객실 중앙부라고 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체감 온도 상태에 맞춰 열차 내에서 자리를 이동하면 더욱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공사는 냉방 가동시 전동차 내부 온도를 측정한 결과, 좌석 위치에 따라 온도 차이가 2~4℃ 정도 나며 승객이 많은 경우 최대 6℃까지 벌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열차 내에 있더라도 덥다고 느끼는 승객과 춥다고 느끼는 승객이 동시에 나올 수 있는 이유입니다.  추위를 느끼는 승객의 경우 일반칸에 비해 1℃높게 운영되는 약냉방칸 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약냉.. 2024. 6. 20.
제주도, '중국인으로 넘쳐나고 나고 있다' 외신 경고 제주도가 '중국의 섬’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곳을 찾는 중국인이 많아지게 된 건 투자이민의 낮은 문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9일(현지시각) 대만 자유시보는 ‘제주도, 중국 섬 되나? 뒤치다꺼리하느라 바쁜 한국 정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2008년부터 비자 없이도 30일간 머무를 수 있게 된 후, 제주도는 단숨에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지로 각광받게 되었다고 했습니다.2016년에는 216만명의 중국인이 제주도를 찾았으며, 이 기간 동안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의 87%를 차지했다는 겁니다.  그러나 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의 '한국 여행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그 수가 줄어들었지만, 2019년에도 108만명의 중국인이 제주도를 방문했다는 겁니다. 이러한 중국인 관광객은 제주도의 관광산업.. 2024. 6. 20.
신협 연체율, 5월말 6%대로 급증...금감원 검사 신협(신용협동조합)의 연체율이 지난달 말에 6%대 후반까지 급등했습니다. 이에 금감원(금융감독원)이 수시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말의 연체율이 3.63%였던 신협은 이번에 6%대 후반까지 상승했으며, 금감원은 연체율과 부실채권 정리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신협은 상호금융권에서 농협과 새마을금고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총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신협은 부실 대출 증가와 이에 따른 충당금 적립으로 인해 적자를 면치 못하는 단위조합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신협의 총 단위조합 수는 지난해 말 869개로 이 중 275곳이 적자가 나, 단위조합 31.7%가 이익을 남기지 못했다는 겁니다.  금감원은 신협이 지방 소재 미분양 아파트, 빌라, 콘도 등 비우량 부동산 대출 비중이.. 2024.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