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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반석에서 컵라면 안 주기로...대신에? 대한항공이 일반석에서 컵라면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근 난기류 발생이 급증하면서 화상 사고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일반석에서 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을 한 번에 여러 개 옮겨야 하고, 승객들이 가까이 모여 앉아 있어 화상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국제선 장거리 노선에서는 컵라면 대신 샌드위치, 콘덕 (핫도그), 피자, 핫포켓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좌석 간 간격이 넓은 일등석과 프레스티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컵라면 제공 서비스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대체되는 간식이 기존에 제공되던 컵라면보다 단가가 높아 컵라면 서비스 중단이 비용 절감과 관련한 문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난기류 증가에 따라 기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2024. 8. 1.
위메프, "中 알리·테무에 매각 추진" 진실은? 내부 혼란... 위메프가 중국 이커머스 기업 알리바바와 테무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입점 업체에 수천억 원의 판매 대금 정산을 못하고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구영배 큐텐 대표는 위메프가 개별적으로 추진한 사안이라며 본인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티메프(티몬·위메프) 모기업인 큐텐의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위메프는 티몬이나 큐텐과는 별개로 알리와 테무 등 중국 기업에 기업 매각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부 지분에 대한 인수 금액은 500억 원에서 1000억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최근 한국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하는 알리·테무가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위메프를 인수하는 것이 이해관계가 맞을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에 .. 2024. 8. 1.
싱가포르 주최 의료인 채용설명회에 의사 200여명 참가...전공의 50%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공공의료 서비스 지주회사인 MOH홀딩스가 주최한 해외 의료인 채용 설명회가 열렸습니다.이 행사에는 싱가포르에서 일할 의향이 있는 의사와 간호사들이 참가했는데, 의사 200여 명 중 절반이 전공의였습니다. 의료 대란 이후 대학병원 취업이 어려워진 간호사들도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전 세계 103개 의대 출신에 대해서만 자국에서 의사 면허를 인정하고 있으며, 서울대와 연세대가 포함되어 있고 그 외 대학의 경우 싱가포르 보건 당국의 의사 면허 인증 절차를 별도로 밟아야 한다고 합니다.이런 채용 설명회에 200여 명의 의사가 몰려든 것은 이례적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싱가포르 의사 면허와 전문의 취득 과정, 근무 시간, 근무 조건,.. 2024. 8. 1.
프랑스 마크롱과 여성장관의 뽀뽀가 외설스러워? 프랑스 스포츠부 장관인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가 2024년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의 목을 감싸 쥐고 볼 뽀뽀를 나눈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카스테라 장관의 기쁨과 감격이 너무 과해서 외설적인 장면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6일 트로카데로 광장에 마련된 개회식장에서 파리올림픽 개막을 선언하고 난 뒤 귀빈석에 앉아 있던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었는데 문제의 장면은 아멜리에 우데아 카스테라(48) 스포츠부 장관을 마주했을 때 나왔습니다. 이 사진은 여러 매체와 소셜 미디어에서 논란거리가 되었으며, 네티즌 반응도 부정적입니다.  현지 매체 마담 피가로는 ‘이상한 키스’라.. 2024.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