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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석유시설 공격" 가능성에 국제유가 5%이상 급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뒤 국제 유가가 5% 이상 뛰어올랐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면 원유 공급에 차질을 빚게 돼 큰 혼란을 초래하게 된다는 점에서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61달러(5.15%) 뛴 배럴당 73.7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가격 역시 전장 대비 3.72달러(5.03%) 급등한 배럴당 77.6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유가 급등은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이 원인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는 것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We’re disc.. 2024. 10. 4.
성심당 '프리패스 & 5% 할인' 특별한 그녀들 정체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한 '프리패스'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임신부는 성심당에서 '예비맘 할인'이라는 이름으로 결제 금액의 5%를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산부 배지나 산모 수첩 등을 소지하면 성심당 전 지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 외 지역에는 지점을 내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을 가진 성심당은 은행동 본점, 대전역,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컨벤션센터 등 대전 내 4개 지점이 있습니다. 성심당은 임산부에 대해서는 대기하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성심당은 인기 있는 빵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오픈 런'을 해야 하고 대기 시간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성심당 대신 줄서기 아르바이트'.. 2024. 10. 3.
이란 14위, 이스라엘 17위...양국 군사력 '주특기'는? 이란과 이스라엘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와 더불어 중동을 대표하는 군사 강국입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도 갖고 있습니다.전체적 평가에선 이란이 이스라엘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미국의 군사력 평가 기관 글로벌 파이어 파워(GFP)의 올해 최신 평가에서 이란은 세계 14위, 이스라엘은 17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집트가 15위, 사우디아라비아는 23위였습니다. 이란은 재래식 전력, 특히 육·해군 규모에서 이스라엘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병력 수를 보면 이스라엘은 상비군 17만명, 예비군 45만명으로 총 62만명 정도입니다.  반면 이란은 상비군만 67만명, 예비군 35만명으로 도합 100만명이 넘습니다. 기갑 장비도 이란이 더 많습니다. 전차와 장갑차를 합쳐 이스라엘이 2500여 대, 이란이 2900여 대 수준입니다.. 2024. 10. 3.
올해 3분기 국내 외국인 투자 역대 최대 올해 3분기까지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 금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과 소재·부품·장비분야에 대한 해외 기업의 투자가 두드러지게 증가했습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이 국내에서 반도체와 전기차 등에 대규모 투자로 생산을 늘릴 채비를 하자 해외 제조업과 관련 기업들도 국내에 투자를 늘렸다는 분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가 251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3분기까지 누적 금액으로 역대 가장 많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외국인직접투자는 지난해 세운 종전 최대 기록(327억1900만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투자가 작년 같은 기간(90억2000만달러)보다.. 2024.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