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79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취발러’, 우리 일상을 바꾸고 있다 취미로 발레를 하는 사람을 뜻하는 ‘취발러’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되어가는 만큼 발레는 더 이상 특정 연령이나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영역이 되었습니다.과거 발레는 유아기 예체능 교육의 상징처럼 여겨졌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접근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체형과 유연성, 복장에 대한 부담감이 자연스럽게 장벽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최근 들어 이러한 인식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배우와 가수들이 연습실에서 발레를 배우는 모습이 공유되면서 발레는 완성된 공연 예술이 아니라 과정 자체를 즐기는 취미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습니다. 몸의 균형과 자세를 바로잡는 운동이라는 점이 강조되면서 헬스나 필라테스와는 다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2.. 2026. 1. 4. '바바 반가'가 내다본 2026년, 불안한 현실과 겹쳐 보이는 이유 2026년 새해를 맞아 불가리아 출신 유명 예언가 '바바 반가'의 예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반가는 생전에 9·11 테러, 코로나19팬데믹,유럽의 격변, 대규모 자연재해를 내다봤다고 전해지며 매년 연말이 되면 그의 예언 목록이 반복적으로 언론과 온라인 공간에 등장해 왔습니다. 최근 소개된 2026년 관련 예언 역시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듯 다양한 위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반가는 2026년에 전 세계적인 규모의 대규모 분쟁 가능성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고 합니다.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강대국 간의 긴장이 격화되며 지역 분쟁이 확산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 대만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은 국제 사회에서도 주요한 불안 요인.. 2026. 1. 3. 사라지는 한반도의 눈(雪), 겨울 풍경이 바뀌고 있다 한반도에서 눈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1980년대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전국 평균 적설량은 40여 년 만에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에는 겨울철 자연스러운 풍경으로 여겨지던 눈이 이제는 특정 지역과 시기에만 제한적으로 관측되는 현상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전국 평균 적설량은 1980년대 38.3센티미터에서 2010년대 32.2센티미터로 감소한 뒤 2020년대에는 21.9센티미터 수준까지 낮아졌습니다. 수치상으로 보면 약 43퍼센트의 눈이 사라진 셈입니다. 이 변화는 단순한 계절적 변동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누적된 기온 상승의 결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무설(無雪) 지역의 확산 속도도 눈에 띕니다. 연간 적설량이 5센티미터 이하인 지역이 과거에는 주로 남부.. 2026. 1. 2. 400년 편지의 종착역, 덴마크에서 우체국 편지 배달을 멈추다 400년 넘게 이어져 온 덴마크의 우체국 편지 배달 서비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국영 우편 서비스인 포스트노르드는 현지 시각으로 30일을 마지막으로 실물 편지 배달을 종료했고, 덴마크 전역에 설치돼 있던 빨간 우체통도 순차적으로 철거될 예정입니다. 편지 배달이라는 공공 서비스가 한 국가 차원에서 완전히 중단되는 사례는 유럽에서 처음입니다.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극단적으로 감소한 편지 이용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덴마크의 연간 편지 발송량은 2000년과 비교해 90% 이상 줄어든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 간 소통은 문자 메시지와 메신저, 영상 통화, 사회관계망서비스로 옮겨갔고, 행정과 업무 영역에서는 전자문서가 기본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실물 편지가 차지하던 역할이 일상에서 .. 2026. 1. 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