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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MZ 사이서 난리난 ‘K쌀·머드팩’ 최근 한국인들의 주식인 쌀을 활용해 마스크팩을 만드는 영상 등이 SNS에서 해외 젊은층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K뷰티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서 ‘쌀 마스크팩’, ‘머드팩’과 같이 K가 붙은 피부 관리법까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틱톡에선 ‘riceskincare(쌀 스킨케어)’를 해시태그로 한 게시글이 약 4000개에 달할 정도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 인기 영상은 조회수 170만회를 기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이들은 마스크팩 제조법과 함께 “쌀 마스크팩을 한 후에 피부에 광이 난다”, “여드름을 진정시켜주고 미백 효과까지 있다”는 등 후기를 다수 공유하고 있습니다. 쌀 마스크팩 열풍과 함께 쌀 원료를 강조하는 국내 뷰티브랜드 제품도 함께 인기라고 합니다.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2024. 11. 30.
일본 거리에서 흰양말 신고 활보한 女, 감탄한 이유 14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도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일본 거리의 청결도를 알아보기 위해 신발을 신지 않고 거리를 걷는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그는 편의점에서 흰 양말 한 켤레를 사서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걷던 여성은 영상 마지막에서 여전히 하얗고 깨끗한 양말 상태를 보여주며 “(일본은)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라며 감탄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비현실적인 실험 결과에 놀라며 조작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걸은 정확한 거리와 시간은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제인이 일정 공간에서 몇 분 정도만 걸어서 그렇다”며 주장이 과장된 것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실험 결과를 수긍하며 일본의 청결 상태에 공감하는 누리꾼도 많았습니다. 대부분 누리꾼은 “처음 일본.. 2024. 11. 30.
美 추수감사절에 칠면조를 먹는 이유는 미국에서 매년 11월 셋째 목요일은 추수감사절 입니다. 가족이 모여 오븐에 구운 칠면조 고기를 먹는 것이 추수감사절의 전통입니다.  미국으로 이주한 영국 청교도들이 1621년 맞은 첫 추수감사절에 칠면조를 잡아 나눠 먹은 데서 유래했다는 게 정설입니다. 북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덩치도 큰 칠면조가 유럽에서 추수감사절에 주로 먹었던 거위를 대신한 것입니다.  칠면조는 겨울을 앞두고 살이 오른 가을에 가장 맛이 좋아 추수감사절 요리로 적당했다고 합니다. 영국에선 주로 크리스마스에 칠면조를 먹습니다. 영국인들이 칠면조를 미국에 가져와 식용으로 사육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6세기에 칠면조가 상당히 보편화돼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공표한 1863년 전후엔 미국에 칠.. 2024. 11. 29.
‘돌봄 피크’ 70년대생, ‘돌봄 삼중고’에 허리휜다 1970년대 초반(1970∼1974년)에 태어난 ‘2차 베이비부머’ 세대 4명 중 1명은 부모와 자녀를 이중으로 부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불안한 노후에 대한 걱정까지 더해 ‘돌봄 삼중고’를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는 전국 50∼64세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돌봄 실태와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은퇴를 앞뒀거나 이미 은퇴한 60년대생(55∼64세)보다 70년대 초반생(50∼54세·이하 70년대생)들이 주관적인 건강 지수나 노후 준비, 돌봄 부담 등에서 부정적 인식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0년대생의 76%는 자녀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고, 42%는 본인이나 배우자의 부모를 경제적으로 부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2024.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