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53 영화 범죄도시 마석도 형사에서 '우리의 내로남불' 을 본다.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의 동아일보 '허태균의 한국인의 心淵'(자신의 '내로남불'이 안 느껴지는 이유)를 요약했습니다. 한국사회에 만연한 내로남불에 대한 한국인 가슴깊이 내재되어 있는 심리를 아주 명쾌하게 분석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현재 동시대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라면 한번쯤 고민해보았을 질문에 한켠에 답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영화 ‘범죄도시’ 형사 마석도는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이며 우락부락해 보여도 매우 순수하고 겸손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합니다. 하지만 그 착한 사람이 나쁜 악당만 보면 돌변합니다. 한번 나쁜 놈을 발견하면 자신을 돌보지도 않고 희생하면서 끝까지 쫓아가서 꼭 단죄하고야 맙니다. 우리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너무나도 착한 사람인 것은 확실합니.. 2024. 7. 4. 손축구아카데미 학부모들 ' 단 한번의 체벌도 없었다.'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혐의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들이 입장문을 내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수년간 아카데미에서 보냈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체벌이 없었다" 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로 인해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동행한 일부 학부모들도, 아이들도 체벌이 있었다는 그날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무언가 분위기를 바꿀 터닝포인트는 필요했다'고 입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그날의 일에 대해 누구도 별다르다거나 특이하다고 느끼지 못했고 아이들조차 무슨 별일이 일어난 것인지 의아해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손웅정 감독과 코치들은 아동학대 혐의로 조.. 2024. 7. 4. '진료 재조정?'..정부-의사 갈등에 속 타들어 가는 환자들 지난 달 30일,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이어가며 세브란스병원 내 모니터에 '세브란스 병원은 정상 진료 중입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띄웠습니다. 그러나 이후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휴진’이 아닌 '진료 재조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경증 환자를 줄이고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 선택은 환자들의 오해를 방지하면서도 중요한 진료를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진료재조정'이 장기전을 대비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도 합니다.1~2주만에 끝나는 단기 휴진이 아니라 정책이 정상화될 때까지, 내년까지도 지속가능한 체계를 고수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주요 수술은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49% 감소했고, 외래진료환자와 신규환자도 감소했습니다. 서울대병원의 진료 복귀.. 2024. 7. 4. '내 목소리와 섬뜩할 정도로 비슷해'..충격, 또 충격 “내 목소리와 섬뜩할 정도로 비슷해 충격을 받았다”라고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말했습니다. 이는 유명 연예인을 그대로 본뜬 인공지능(AI)이 실제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놀라운 수준까지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가수 장윤정도 “이건 좀 심각하다. 소름 돋는다”고 반응했습니다.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를 학습한 AI가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면서, 이에 대한 법적·윤리적 문제가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생성형 AI를 삭제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했으며, 오픈AI도 유명 연예인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와 매우 유사한 음성 서비스를 연기했습니다. 비비 인기곡 ‘밤양갱’에 학습한 AI에 의해 마치 아이유가 ‘밤양갱’를 부르는 것 처럼 만든 AI 영상이 화제와 논란을.. 2024. 7. 4. 이전 1 ···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2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