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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감독, 외국인 후보보다 나은 8가지 이유는....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을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이유를 8가지로 설명했습니다.  빌드업을 중시하는 전술, ‘원팀’ 정신을 이끄는 리더십, 성인 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 간 연계성, 감독으로서 성과, 촉박한 대표팀 일정, 지도자로서 경험, 외국인 지도자의 축구 철학을 입힐 시간적 여유 부족, 외국인 지도자의 국내 체류 문제입니다.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이사는 "홍 감독이 이끈 울산이 K리그에서 기회 창출·빌드업·압박 강도가 1위였다. 활동량은 10위였으나 효과적으로 경기를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울산에서 보여준 전략이 대표팀에도 적용할 만하다고 판단했다”고 했습니다. 외국인 대신 한국인을 선택한 이유로는 “K리그 우수 선수 발굴, 컨디션 체크, 연령별 대표팀과의 연계성을 고려했다”며 “당장.. 2024. 7. 8.
발레리노 전민철 어제 기사와 영상을 보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선과이토록 우아한 모습이라니 클래식 발레의 최고봉 마린스키 발레단에두 번째 한국인 발레리노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한예종 3학년에 재학 중인전민철 발레리노(20세)입니다. 처음에는 한국 무용을 했고2017년 대한민국의 빌리를 찾기 위한 200:1의 오디션7명 후보에 올랐으나 키로 인해(150이하 여야 하는데 살짝 오버되어) 최종 선택에서 빌리스쿨 탈락 후충격으로 무용을 관두고평범하게 중학교을 다니다가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안무 감독 노지현 샘의 조언으로(* 영화로도 유명한 뮤지컬 빌리엘리어트는 1980년대 영국 북부 탄광촌을 배경으로 11세 소년 빌리가 권투 수업중 우연히 발레를 보고 발레리노를 꿈꾸는 이야기) 선화예중에 편입하게 되었고,.. 2024. 7. 8.
'적당한 알코올이 건강에 좋다?' 캐나다 연구진, 천만에 말씀..... 캐나다 연구진이 일주일에 평균 두 잔씩만 술을 마셔도 수명이 단축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하루에 술을 한 잔씩 마시는 사람은 수명이 두 달 반이나 단축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알코올이 뇌, 신경계, 심장, 간, 췌장을 손상할 수 있으며 세포 손상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합니다. 적당량의 알코올이 건강에 좋다는 믿음은 ‘프랑스의 역설’ 때문에 생겨났는데, 이는 프랑스 사람들이 기름진 음식을 먹고 많은 양의 포도주를 마시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심장병 발병률이 낮다는 조사에서 비롯됐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달랐습니다. 스톡웰 박사는 자신의 예측이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사실은 아직 건강하.. 2024. 7. 7.
'이민정책' 독일의 성공과 일본의 실패....한국에 주는 시사점은? 대한상공회의소가 '독일·일본 이민정책으로 본 한국 이민정책 시사점 연구’보고서에서 저출생으로 인한 산업현장의 인력 부족을 대비해 외국인력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상당한 기간 동안 지속된 저출생으로 인해 내년에 합계출산율이 2.1명을 회복해도 2040년까지의 생산인구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일과 일본의 이민정책을 비교한 결과 두 나라의 접근방식 차이가 인구구조에 상반된 효과를 준 것에 주목해야 한다는 겁니다.  독일은 2000년대 초반부터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노동력이 부족해지면서 이민법을 제정해 정주형 이민정책을 실시했습니다. 이후에도 전문인력인정법(2012년), 기술이민법(2020년) 등 지속적인 숙련기술인력·정주 중심의 이민정책.. 2024.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