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985

은행원이 증권사에 눌러 앉고 싶은 이유는? KB금융지주는 계열사 간 이동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KB금융지주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 직원들이 선호하는 타 계열사는 상당수가 KB증권을 꼽는다고 합니다.증권업 특성상 다루는 금융투자상품이 다양한 데다 예비 상장사 기업공개(IPO) 주관, 채권 발행 등 시장에서 활동 반경도 넓기 때문입니다. 성과에 따른 보상이 확실하다는 점도 예·적금과 대출 위주로 근무하던 은행원이 증권사로 전출 왔다가 눌러앉고 싶어 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KB금융지주는 2016년부터 ‘그룹 내 인력 교류 공모’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직원 스스로 전문성을 키우고 싶은 분야로 가는 걸 허용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취지였다고 합니다. 교류 대상으로 선발되면 3년간 타 계열사로 전출할 수 있으며 기간이 종료되면 근무를 .. 2024. 9. 28.
금배추로 포장김치 인기 치솟는데..김치업계는 울상 최근 배춧값이 급등하면서 포장김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김치 제조업체들은 웃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배추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이에 따라 포장김치의 생산량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정부의 눈치를 보며 포장김치 가격인상 시기를 조율해온 제조업체들은 늘어난 수요에도 추가 생산을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형마트에서는 배추김치 제품군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배추는 물론이고 고춧가루, 깐마늘 등 재료 가격이 급등하자 직접 김치를 담그는 대신 포장김치를 사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국내 포장김치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대상 종가 김치와 2위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는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자체 온라인.. 2024. 9. 27.
수돗물 보다 생수가 건강에 더 위험하다 최근 전문가들이 인간과 지구의 건강에 생수가 수돗물보다 더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미 뉴욕의과대 소속 앨버트 B. 로웬펠스 명예교수와 카타르 웨일코넬의대 아미트 아브라함 교수팀은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생수 사용을 시급히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구팀은 식수 확보가 어려운 전 세계 20억명이 생수에 의존하고 있으나, 나머지는 대체로 편의성이나 생수가 수돗물보다 더 안전하다는 마케팅 때문에 생수를 마신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생수는 수돗물처럼 엄격한 품질과 안전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경우가 많고, 생수가 햇빛, 고온 등에 노출되면 플라스틱병에서 유해한 화학 물질이 나올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생수 표본의 10~78%에는 호르몬 교란 물질로 분류되는 미세 플라스틱, 프탈레이트, 비스페놀.. 2024. 9. 27.
10대 전문직 중 1위, 의사 평균 소득은? 주요 전문직 중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리는 직업은 의사로 연평균 사업소득은 4억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2022년 전문직 종사자 업종별 사업소득에 대한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의사의 한 해 평균 소득은 4억원이었으며, 중위소득은 2억7천만원으로 가장 높은 소득을 을렸습니다. 2위를 차지한 회계사 평균 소득(2.2억원)에 두 배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이어 세무사1.2억원, 치과의사‧수의사‧한의사 1억원, 변리사 9000만원, 관세사‧약사 8000만원, 변호사 7000만원, 감정평가사 4000만원, 건축사‧법무사 3000만원, 노무사 2000만원 순이었습니다. 중위소득 역시 의사(2.7억원)가 가장 높았으며, 2위는 치과의사(1.6억원),회계사(9000만원), 약사(8000만원), 한의사(7000만원), .. 2024.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