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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주최 의료인 채용설명회에 의사 200여명 참가...전공의 50%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공공의료 서비스 지주회사인 MOH홀딩스가 주최한 해외 의료인 채용 설명회가 열렸습니다.이 행사에는 싱가포르에서 일할 의향이 있는 의사와 간호사들이 참가했는데, 의사 200여 명 중 절반이 전공의였습니다. 의료 대란 이후 대학병원 취업이 어려워진 간호사들도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전 세계 103개 의대 출신에 대해서만 자국에서 의사 면허를 인정하고 있으며, 서울대와 연세대가 포함되어 있고 그 외 대학의 경우 싱가포르 보건 당국의 의사 면허 인증 절차를 별도로 밟아야 한다고 합니다.이런 채용 설명회에 200여 명의 의사가 몰려든 것은 이례적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싱가포르 의사 면허와 전문의 취득 과정, 근무 시간, 근무 조건,.. 2024. 8. 1.
프랑스 마크롱과 여성장관의 뽀뽀가 외설스러워? 프랑스 스포츠부 장관인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가 2024년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의 목을 감싸 쥐고 볼 뽀뽀를 나눈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카스테라 장관의 기쁨과 감격이 너무 과해서 외설적인 장면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6일 트로카데로 광장에 마련된 개회식장에서 파리올림픽 개막을 선언하고 난 뒤 귀빈석에 앉아 있던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었는데 문제의 장면은 아멜리에 우데아 카스테라(48) 스포츠부 장관을 마주했을 때 나왔습니다. 이 사진은 여러 매체와 소셜 미디어에서 논란거리가 되었으며, 네티즌 반응도 부정적입니다.  현지 매체 마담 피가로는 ‘이상한 키스’라.. 2024. 8. 1.
튀르키예 대통령 참 이상한 나쁜 손버릇... 튀르키예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은 공식 석상에서 어린이의 뺨을 때린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27일 튀르키예 북동쪽 리제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연설 후 주택 재건 사업의 주민에게 열쇠를 건네주기 위한 행사입니다.  한 가정의 두 소년이 무대에 올랐는데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들을 향해 손을 뻗어 자신의 손에 입을 맞추도록 했으나 한 소년이 주저하며 한동안 에르도안 대통령을 바라보자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때 손으로 소년의 뺨을 때렸고 그제야 소년은 손키스를 했습니다.  다른 소년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손에 자연스럽게 입을 맞췄으며, 이후 대통령은 아이에게 선물로 현금을 쥐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튀르키예에서 연장자의 손에 키스하는 것이 존경의 표시로 여겨지지만,.. 2024. 7. 31.
암살당한 하니예는 누구인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된 이스마엘 하니예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발화점이 된 지난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과 인질극을 배후에서 기획하고 주도한 인물입니다. 하니예는 이스라엘이 하마스 격퇴전을 벌이고 있는 가자지구 난민촌에서 1962년 태어나 이곳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청년시절 이슬람 주의 운동에 적극적으로 투신했습니다.  그는 1988년 하마스가 설립될때부터 창설멤버로 활동했고, 이듬해 팔레스타인의 대이스라엘 무장투쟁인 1차 인티파다에 적극 가담했다 투옥되면서 팔레스타인의 대표적인 강경파 지도자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스라엘의 삼엄한 감시를 받던 그는 강경파를 이끌며 반이스라엘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본거지인 레바논에서 생활하다가 가자지구로 돌아왔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두 국가 해.. 2024.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