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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온 보관 인공혈액 연구 프로젝트...응급환자에게 희망? 전쟁터에서 부상을 당한 군인에게 외과수술을 하려면 수혈해줄 피가 필요한데 이를 전쟁터에서 공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형 재난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전혈 인공혈액을 개발하는 ‘생체인공소생제품(FSHARP)’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인공혈액은 혈액 세포를 인체 밖에서 배양하거나 인공 물질을 이용해 만들어졌습니다. 상온에서 1년 이상 보관 가능한 이 기술은 응급 환자에게도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진은 중합 인간 헤모글로빈(polyHb)을 활용하여 인공혈액의 보관 온도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중합 인간 헤모글로빈은 적혈구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물질로, 상온에서.. 2024. 7. 1.
美 갈라진 진보진영....영부인 '질 바이든여사'는 원피스로 답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7일 올해 대통령 선거 첫 TV 토론에서 처참하게 참패한 후 미 진보 진영이 큰 혼란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등 진보 언론 및 지지자들은 상대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지하려면 지금이라도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고 ‘절규’ 수준으로 압박하는 반면, 바이든 본인과 배우자인 질 바이든 여사는 완주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 원로들도 바이든을 지지하고 있으며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령들도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치인들은 현직 대통령이라는 부담 탓에 실명으로 사퇴를 요구하지는 못하고 있는데, 내부적으론 극도의 불안이 확산 중이라고 합니다.  유권자들의 여론과 바이든 ‘내부자들’의 입장이 갈리는 가운데 일부 언론은 바이든의 사퇴 결단 .. 2024. 7. 1.
"현상금 70억"…FBI가 쫓고 있는 암호화폐의 여왕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른바 '암호화폐의 여왕’으로 불리는 역대 최악의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범에게 약 70억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이 여성은 독일 국적의 루자 이그나토바(44)로, FBI가 쫓고 있는 여성 범죄자 중 최고액입니다. 이그나토바는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 프로젝트인 ‘원코인’ 창업자로, 동업자와 함께 2014~2016년까지 350만명이 넘는 투자자를 속이고 40억 달러(약 5조5400억원)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사기로 벌어들인 돈으로 영국 런던의 최고급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며 700만 달러(약 96억원)가 넘는 요트를 소유하는 등 호화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그나토바는 2017년 10월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으나 도주해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FBI는.. 2024. 7. 1.
김신영, 체중 44kg 13년 유지 비결은? ‘이 습관’ 버리기 방송인 김신영은 13년간 살뺀 몸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자신만의 체중 관리법을 소개하였습니다. 과거 44kg를 감량한 그는 13년째 유지 중입니다. 김신영은 “다이어트도 음식을 줄이는 것보다 습관을 바꾸면 살이 빠진다”며 “수영 끝나고 컵라면 당기고, 등산 후 묵 먹고 동동주 마시는 것 등은 습관”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제가 살 빼기 전 습관이 아침에 일어나지 않고 첫 끼로 라면, 빵을 먹었다”며 “가장 중요한 건 물을 마시지 않고 아침밥을 안 먹었다”고 말하면서 “습관을 하나씩 버리면 살이 빠진다”고 했습니다. 또한, 아침을 거르는 습관은 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김신영은 아.. 2024. 7. 1.